
1시간 전
2025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구성과 신청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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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순 영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은 ‘북스타트’라는 명칭을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북스타트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아기를 양육하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기와 부모의 소통을 책을 통해 가지면서 어릴적부터 책과 친해지게 도와주는 운동입니다.
매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도서관을 통해서 받아보실 수 있는데 올해는 단계별로 어떤 책들이 선정이 되었는지,
그리고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미추홀구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과 미추홀구립도서관, 수봉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도서관마다 배부하는 기간이 다른데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 : 4월 14일 월요일부터 선착순 배부 (마감)
미추홀구립도서관 : 5월 1일 목요일부터 선착순 배부
수봉도서관 : 5월 16일 금요일부터 선착순 배부
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용비도서관, 학나래도서관, 독정골도서관, 석바위도서관, 관교도서관, 쑥골도서관, 한우리도서관, 소금꽃도서관, 장사래도서관, 이랑도서관, 제물포도서관으로 총 11개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단, 제물포도서관은 이전관계로 하반기에 배부될 예정입니다.)
책꾸러미를 받기 전에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시면 보다 수월하게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미추홀구립도서관(https://hnrl.michu.incheon.kr/),
수봉도서관(https://www.imla.kr/sb/index.do?scd=2)에서
보호자와 자녀 모두 회원가입을 완료하셔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구비해야하는 서류로는 6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이 필요하고
수봉도서관은 추가로 도서관 회원증이 필요합니다.
도서관회원증은 미추홀구립도서관이나 수봉도서관 모두 앱 ‘리브로피아’를 받아 등록을 하시면
실물카드가 없다하더라도 등록된 카드 바코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방문하셔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받으러 왔다고 하면
‘2025년 북스타트 만족도 설문조사’를 간단하게 하고
배부날짜, 자녀이름, 자녀생일, 수령자(관계), 서명을 남기신 뒤
연령확인을 통해 책꾸러미를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단, 책꾸러미는 단계별로 권장 개월수가 정해져 있어, 같은 단계는 한 번만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에 1단계를 받으셨다면 2025년에 다시 1단계를 받으실 수 없고,
2025년에 2단계에 해당될 경우에만 수령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2025년에 2단계를 받으셨다면, 2026년에 또 2단계를 받으실 수는 없습니다.
해마다 책 구성은 달라지더라도 한 아이는 같은 단계를 1회만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책꾸러미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가방과 그림책 2권, 가이드북, 북스타트 참여안내 팜플렛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추가로 미추홀구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지도 있습니다.
북스타트 참여안내 팜플렛에는 단계별로 도서목록들이 적혀져 있어
나눠주는 책 2권 이외의 다른 책들을 찾아 아이와 함께 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미추홀구립도서관의 북스타트 프로그램들은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6~40개월 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매주 목요일 11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 토요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전국 북스타트 주간행사가 있으며
9월에는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북스타트 선포 기념행사도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럼 단계별로 어떤 책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북스타트 가방인 에코가방은 단계별로 색을 구분해놓았습니다.
1단계 북스타트는 출생~18개월로 빨간색 책을 보고 있는 가방을 받습니다.
책은 ‘동글동글 동그라미책’, ‘햇살이와 나비’입니다.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는 19~35개월로 노란색 책을 보고 있는 가방을 받습니다.
책은 ‘나는 컵이 아니야!’, ‘타세요, 타!’입니다.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는 36개월~7세로 초록색 책을 보고 있는 가방을 받습니다.
책은 ‘어떻게 추는 거야?’, ‘감자감자 뿅’입니다.
4단계 북스타트 책날개는 초등 1~2학년으로 가방이 다른 가방들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작아지고
책을 보고 있는 그림이 있는 것으로 받습니다.
책은 ‘어느 날’, ‘김밥의 탄생’입니다.
가방을 보면 1~3단계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는 그림이라면 4단계는 혼자서 보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초등학생이 되면 혼자서도 읽을 수 있으니 그 모습을 반영해서 그린 것 같습니다.
북스타트 꾸러미 중 4단계는 수량이 많지가 않아 빨리 마감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고
가시기 전에 미리 해당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한 후에 가시면 헛걸음을 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북스타트 꾸러미를 통해서 엄마도 아이도 더 책과 친해지며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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