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나들이장소 진해중앙시장 진해물총축제 & 천원데이

창원시 진해구의 최대, 최고의 전통시장인 진해중앙시장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벚꽃로 72에 위치해 있으며 시장 내 일반 상가들은 09:00~20:00까지 운영됩니다. 1946년에 개설되었으며 점포 수는 280여개입니다.

진해중앙시장 옆으로 공영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합니다.

진해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는 시장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진해중앙시장 및 주변상가 일대는 2020년 12월 1일~2025년 11월 30일까지 진해군항상권 상권르네상스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진해군항상권 활성화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업내용은 노점활성화, 우해 음식특화거리조성, 장터국밥거리 조성, 어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근대역사 시장공간 조성, 블라썸 거리 활성화, 상권환경개선 입니다.

2023년에는 진해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완공되어 벚꽃문화 아카데미 신청이 가능합니다.

제2회 진해물총축제

2023. 7. 22(토) 13:00~17:00까지 화천상가와 특설무대 일원에서 제2회 진해물총축제가 개최예정이며, 벚꽃 플리마켓도 같이 열릴 예정이라 아이들 데리고 방문하기 좋습니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작년 제1회 진해물총축제의 뜨거웠던 현장모습입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더해주는 물총축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행사라 나들이하기 좋습니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주차를 하고 진해중앙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시장구경에 나서봅니다.

비가 오는 저녁시간이라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지하어시장으로 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고 반대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지하 어시장에는 선어 및 활어를 판매 중입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진해중앙시장에서 신선한 활어회를 포장하거나 맛볼 수 있습니다.

시장 통로에 있는 분식집 앞에 서서 떡볶이를 먹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시장을 찾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족발이랑 닭발조림을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이곳은 진해중앙시장의 숨은 맛집들이 줄지어 있는 장소입니다.

진해중앙시장은 오래된 맛집들이 많아서 추억을 찾아서 방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천원데이에 관한 안내가 있습니다. 3월~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행사가 진행되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 당일 방문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00원 쿠폰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과일 가게들의 모습입니다.

진해중앙시장은 제로페이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시장입니다.

아케이드로 덮여 있는 구역이 많아서 비가 오는 날도 장보기가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진해의 대표적인 전통시장답게 없는 것 없이 풍성한 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갖가지 죽을 판매하는 가게도 보입니다.

진해중앙시장의 자랑인 국산콩 100%의 콩국도 판매 중입니다. 우묵을 넣어서 시원하게 한 그릇 드시면 더위가 싹 가실 겁니다. 자동으로 돌아가게 만든 맷돌도 신기합니다.

통마늘 장아찌도 판매 중입니다.

전통시장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방앗간입니다.

진해중앙시장은 전통시장의 넉넉함을 지니면서 또 시대에 발 맞추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창원전통시장입니다. 온라인 매장과 대형할인마트가 대세인 시대에서 묵묵히 우리 곁에서 좋은 상품으로, 갖가지 이벤트로 시민들과 함께 발 맞추어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 손잡고 진해물총축제에도 참가하고, 벚꽃 플리마켓에서 무료체험도 즐기고 진해중앙시장의 오래된 맛집을 방문하여 추억 한 그릇 드셔 보는 것도 의미있는 창원나들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