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행사, 103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 '어린이 한마당' 후기

대전유성구행사,

103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

'어린이 한마당' 후기

제 103회 어린이날 기념으로 2025년 5월 3일(토) 13시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유성 어린이 한마당 & 나무랑 놀꾸야라는 행사로 많은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벌룬쇼와 매직 버블쇼 공연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행사 직전 내린 비로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식히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의 참여로 후끈했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성 어린이 한마당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매직버블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이 거대한 비눗방울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무료로 해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대형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비눗방울 속으로 들어가서 포즈를 취해 보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미니 유무선 로봇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로봇을 조종하여 출발 지점에서 도착지점에 도달하도록 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끔 하는 체험이었습니다. 남녀 어린이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없는 금속탐지기도 만져보고 사용하여 편백 속에 숨겨놓은 금속을 금속탐지기를 통해 찾아보는 체험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금속탐지기를 가지고 공항 검색대처럼 옷 속에 숨겨진 금속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모루인형만들기, 보석 십자수 키링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캔들 만들기, 타로 체험, 라인트레이서(코딩로봇), 에어바운스 야구 등 다양한 체험들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화포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자주 접해보지 못하는 것들이라 더 신기해 했습니다.

중앙 광장 쪽으로는 나무랑 놀꾸야(팝업 놀이터)가 꾸며져 있었습니다. 나무를 이용해서 도마 만들기, 보관함 만들기, 원목 자동차 만들기, 다용도 찻상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험부스 안쪽으로는 플레이존으로 나무를 활용한 놀잇감들을 아이들이 직접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버스와 구급차량도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다양한 체험과 알찬 공연으로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한 유성 어린이 한마당 & 나무랑 놀꾸야 현장 스케치였습니다. 내년 어린이날에도 유성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