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오월 광주를 상징하는 위로의 꽃, 광주를 물들인 이팝나무
오월 광주에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바로 5월의 상징 이팝나무인데요.
광주의 5월을 상징하는
이팝나무 풍경을 만나 보세요~
이팝나무는 80년 5월 나눔을 상징하면서
봄을 더욱 찬란하게 장식하는데요.
1980년 5월,
먹을 것을 아낌없이 나누었던
광주의 대동세상과 일맥상통한다는 의미로
5월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고 해요.
또한, 만개하는 이팝나무의 흰 꽃이
마치 오월 영령을 추모하는듯하다고 해서
5・18의 상징이 되었다고도 전해지고 있어요.
광주에게는 정말 뜻깊은 이팝나무죠.
그렇게 광주의 오월을 상징하기 때문에
광주 곳곳에서 활짝 핀
이팝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파란 하늘과 이팝나무의 풍경이
정말 평화로워 보이는데요.
가로수를 따라 피어있는
이팝나무를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합니다.
이팝나무는 여름에 시작하는
입하에 핀다고 해서
입하나무라고 불렸다고 해요.
꽃잎이 쌀밥 모양이라
이밥나무라 불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팝콘 같은 귀여운 꽃과 어울리는
이름 뜻이죠~
광주에게 다양한 의미가 있는 이팝나무!
광주는 지금,
이팝나무가 활짝 피었습니다.
광주를 뒤덮은 이팝나무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오월 광주의 의미와 정신을 함께 되새겨보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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