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2동 작은도서관 3월 사서컬렉션 「E(환경).S(사회).」

안녕하세요, 의정부 시민 여러분!

벌써 2023년 1분기 마지막 달, 3월이 되었네요.

3월은 개학과 개강이 있어 새로운 시작처럼 느껴지는 달입니다.

양력 새해의 1월 1일, 음력 새해인 설날, 그리고 3월. 이번이 마지막 새 시작이네요. 😁🌸

봄바람을 쐬고 있자면 날씨도 많이 풀린 게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봄 날씨만큼 시민 여러분의 새 시작도 순조롭기를 바랍니다.

신곡2동 작은도서관 3월 외부/내부 전경

신곡2동 작은도서관에도 3월을 맞아

새로운 사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

이번 3월 컬렉션 주제는,

신곡2동 작은도서관 3월 사서 컬렉션

<E(환경).S(사회).>입니다.

E.S.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 같지 않나요?

아마, ESG이라는 단어로 친숙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Environment (환경)

Society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이 중에서 기업의 중요 의사결정 메커니즘인 G를 제외하고,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요소를 묶어낸 주제가 ES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번 3월 사서 컬렉션에서는 "E(환경).S(사회)." 라는 주제 아래,

'내 몸과 지구를 위해 지킬 수 있는 환경' 관련 도서 목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3월 사서 컬렉션 도서 목록 4가지

지금 당장 기후 토론

1. 지금 당장 기후 토론 | 김추령 지음

: 교실에서 도서관에서 거리에서 지금 당장 바로 쓰는 기후 토론 교과서! 기후변화와 생태환경 문제가 21세기의 필수 교양이 된 지금, 우리에겐 지구를 살리는 진짜 질문과 토론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기후 토론>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법을 알려주는 서늘한 과학책인 동시에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이야기책이다.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

2.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 | 김나나 지음

: 화학연구원으로 일하다가 현재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하루 24시간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작은 아이디어 100가지를 소개한다.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있는 바로 그 장소, 그 시간에 환경을 위한 행동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 어떤 행동보다도 멋지고 힙한, 저자가 제안하는 지구를 위한 행동에 동참해보자.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

3.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 | 크리스티나 헬트만 지음

: 기후 문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이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책입니다. 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게 합니다.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의 정치인, 기업인, 여러 전문가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도 꼭 필요합니다.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4.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 김남길 지음

: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파도에 잘게 부서져 미세 또는 초미세 플라스틱 형태를 띠게 되는데, 바다거북이나 물고기가 이런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로 오인해 삼켰다가 폐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해양 동물과 인간이 모두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른들에게는 1, 2번째 성인용 도서를, 아이들에게는 3, 4번째 아동용 도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

이번 3월에는, 아쉽지만 신곡2동 도서관에서 소개하는 연관프로그램은 없습니다. 😅

이번 기사에서는 대출데스크 옆에 비치되어 있는 AR책카드를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