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숨은 명소, 철새를 만나볼 수 있는 갑천 '탑립돌보 탐조대'

오늘은 대전 유성구에서 철새를 만나볼 수 있는 탑립돌보 탐조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탑립돌보 탐조대는 유성구 문지동 667-7에 자리하며, 탐조대 앞으로는 갑천 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길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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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탑립보조 탐조대에는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갑천 변을 따라 산책하다가 쉬어가기에도 좋고 아이들에게 철새를 보여주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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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은 우리나라 도심하천에서 가장 많은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백로, 왜가리, 오리 등 20여 종 이상 관찰되고 있으며, 갑천을 찾는 큰고니 덕분에 '백조가 찾는 하천'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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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탑립돌보 탐조대는 주민의 힘으로 만든 곳으로 주민이 모여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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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립돌보 탐조대에는 총 4개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망원경을 이용해 갑천에 있는 다양한 종의 철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탐조대에는 관찰할 수 있는 철새에 대한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있어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철새에 대해서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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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을 통해서 관찰한 철새인데, 생각보다 더 가깝게 보이고 철새들도 많았습니다. 망원경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로 찍었는데, 실제로 보면 더 선명하고 다양한 철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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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대 밑으로 내려가면 갑천 산책로가 바로 이어지는데,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추운 날씨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봄이 오면 많은 사람이 산책과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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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은 날에 방문하니 반짝이는 갑천과 함께 철새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철새들도 바위 위에 옹기종기 모여서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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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탑립돌보 탐조대를 방문하기 전에는 대전에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우리나라 도심하천 중에서 가장 많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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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고 탐조대뿐만 아니라 쉼터로도 이용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대전 유성구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철새를 만나볼 수 있는 '탑립돌보 탐조대'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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