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책, 요리, 만들기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송촌도서관 여름방학특강'
책, 요리, 만들기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송촌도서관 여름방학특강'
최근 들어서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서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덕구의 신탄진도서관, 안산도서관 그리고 송촌도서관 역시 이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송촌도서관에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냠냠북스토랑입니다'가 호평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방문했습니다.
송촌도서관에서는 원화 전시를 통해서 도서의 또 다른 재미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책을 새로운 시선으로 느껴보거나 혹은 처음 접하는 도서에 대해서 관심 갖고 독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나루와 다양한 배너를 통해서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송촌도서관의 면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문명의 동력 혹은 탐욕의 굴레' 돈의 양면성으로 읽는 사회는 깊이 있는 독서와 교류의 장으로서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격적으로 송촌도서관에서 진행된 '냠냠 북스토랑입니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이날 진행된 '냠냠 북스토랑입니다'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아이 라는 책을 통해서 실수를 실패가 아닌 배움의 즐거움으로 이해하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엔로브 초콜릿을 만들면서 그 즐거움을 달콤함으로 연결 지어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엔로브초콜릿 만드는 과정이 아이들이 따라 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과연 어땠을까요?
우려와는 달리 아동요리지도사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로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밝은 모습으로 요리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엔로브 초콜릿을 만들다 보면 분명 실수하고 각기 다른 모습에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 누군가 괜찮다고 이야기해 주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 아이들은 분명 실수하더라도 실패는 하지 않으리라고 기대합니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요리를 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만큼 송촌도서관이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차게 구성하여 호평받은 '냠냠 북스토랑입니다'는 아쉽게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송촌도서관 2023 여름방학특강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1~2년 프로그램부터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연령을 고려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가득하여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신문아 놀자'를 통해서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의견을 나누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돼서 기대되는데요 여러분들도 빠르게 신청하셔서 좋은 기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독서의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소양을 키우고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송촌도서관에서 무더운 여름 이겨내시기를 기대하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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