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울주의 바다! 진하해수욕장은 벌써 인기 만점
서핑 보드를 옆에 세워놓고 해뜨미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는 이곳은 울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인 진하해수욕장입니다.
벌써부터 더위를 피해 오신 분들이 많아 역시 울주의 여름 핫플레이스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서핑하는 분들도 보이고 끝없는 망망대해가 눈앞에 펼쳐지니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립니다.
동해 바다의 가장 큰 장점은 시원한 바닷물과 함께 붉게 타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이 있는 만큼 진하해수욕장 역시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서생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와 식당 등 상권이 발달해 있어 여름휴가 기간이 되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1박 2일은 기본이고 당일치기 물놀이를 하러 오는 분도 많습니다.
도로를 두고 바로 해안가가 펼쳐져 있는 구조입니다.
파도가 치는 곳까지 가봤는데 물이 투명한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당장이라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모래가 정말 곱고 백사장의 길이도 길어서 타인의 방해 없이 썸머 비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섬 하나가 보이는데 울주군의 또 다른 명소 명선도입니다.
야간에 가시면 미디어아트가 작동되어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현재 보수 공사 중이며 6월 말까지 준비를 마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날은 그늘막과 의자를 챙겨서 오신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사람도 붐비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장실, 샤워장 모두 갖추고 있으며 해수욕장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25년 진하해수욕장 개장일은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획되어 있습니다.
개장 기간에 맞추어 진하 해변축제,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전 행사가 열려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거라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여유로움이 가득하지만 개장과 함께 바다와 축제를 즐기러 오는 분들로 가득 찬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지금은 파라솔, 튜브 등은 개인이 챙겨오시면 되고 개장이 되면 대여가 가능합니다.
요트, 윈드서핑 등 수상 레저 체험도 준비를 한다고 하니 올여름휴가 장소는 진하해수욕장으로 가는 걸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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