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고효율 단열소재 보온커튼으로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 난방비 15% 낮추고 환경개선 효과 뚜렷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고효율 단열소재인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 보급으로 시설원예 에너지를 절감하고 품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시설 내 겨울철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하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에너지 절감 요구가 점점 커지는 실정입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난방비 절감을 위해 지금까지 사업비 1억 7,760만 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을 보급했습니다.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은 지난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특허등록한 자재로 단열성이 뛰어나고 시설 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 다겹보온커튼은 PE폼(폴리에틸렌 발포단열재) 및 화학솜을 다겹으로 조합한 것으로 보온성은 우수하지만 수분을 흡수하고 장기간 사용 시 파손되며 상하부 온도차에 의한 결로 현상이 나타나 작물에 피해를 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에어로겔 커튼은 나노 크기 다공성 구조의 초 단열소재로 가볍고 얇으며 물을 흡수하지 않아 장기간 보온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결로 발생이 줄고 공기 질이 개선되며, 겨울철 단열효과와 더불어 여름철 차광효과도 기대됩니다.
*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부)
- 투습도 36~84g/㎡/h(관행 5~112), 보온율 67~71%(관행 60~80), 열유속 54~67W/㎡(관행 55~123)이며 유류량 절감은 15% 수준이다.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을 농가에 보급한 결과, 난방비가 15% 절감되고 시설 내부 과습과 결로 발생을 줄여 재배환경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향후 감귤 및 망고에 대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분석하고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문의 -
도 제주농업기술센터소
064-760-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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