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의 발길이 닿는

오랜 역사(驛舍)의 역사(歷史)


곧 있으면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 풍경이 펼쳐질 9월 초가을입니다. 단풍이 절정일 때쯤이면 많은 사람이 차 또는 기차를 타고 이곳저곳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겠죠? 저 또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에 여러 곳을 여행할 생각에 벌써 설레기 시작하고 기대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사람이 기차를 타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익산의 자랑 중 하나인 “익산역”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익산역>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153

전화번호 : 1544-7788

과거 이리역으로 불리던 익산역은 1912년 3월 6일 호남선 및 군산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해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이 만나는 곳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호남의 가장 바쁜 역이에요.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발사고 1년 후인 1978년 11월 10일 역사가 신축됐고, 1995년 익산군과의 통합으로 지역명이 익산으로 바뀌면서 역명도 익산역으로 변경되었으며 2014년 11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갖춘 현대식 선상 역사로 다시 태어나 크고 깔끔하며, 현재는 무궁화호, KTX, SRT 등 모든 열차가 지나가고 있기에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환하고 잘 관리된 엄청 넓은 크기의 익산역 내부가 나오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이 있고, 주말에는 더 많이 있으며 북적북적해요.

벽면 한쪽에는 넓은 익산역의 시설과 공간을 소개하는 익산역 안내도가 있는데 보고 이해하기 쉽도록 꼼꼼하게 잘 소개돼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도 좋겠죠?

익산역 입구 쪽에는 승객들을 위해 물품 보관함이 있고, 역 안 중앙에는 관광안내소와 익산 또는 전북 방문 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의 책자들이 많이 준비돼있어요. 관심 있는 책자가 있다면 가져다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듯해요.

그뿐만 아니라 주민등록, 가족관계 증명서 등 필요한 증명서를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 민원 발급 창구기와 작고 아담하게 익산역 365 스마트 도서관이 있어요.

신분증 하나로 누구나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 미니 도서관은 이용 순서를 읽고 차례대로 따라 하면,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데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도 유용하고 많은 분이 좋아하실만한 서비스라 생각이 들어요.

역 한쪽에는 기차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가 있고 직원분께 직접 구매하거나 그냥 무인 기계로 구매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으며 매표소 근처 곳곳에는 편하게 앉아서 기차를 기다리도록 의자가 많이 있어요.

또한 음식점과 편의점, 자판기 등이 줄지어 많이 있어서 필요한 음식을 사다 먹을 수 있고, 식사 해결도 편하게 가능해요. 승객들을 위해서 이런저런 서비스가 다양하게 많이 제공돼 있고, 잘 관리돼서 불편함 없는 익산역이라 더욱더 만족스러워요!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 익산의 자랑 중 하나인 익산역을 소개해드려 봤는데요.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익산역에 방문해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글, 사진 =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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