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찾아오는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 소식!

매년 부평구에서는

인수 공통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춘계 추계 두 번에 걸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4월 초부터

지정 동물병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해서

반려견 마루🐶도 접종하고 왔습니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의 침은 물론,

상처, 점막 등을 통해

개뿐 아니라 고양이 등 모든 포유류와

사람에게까지 옮는 무서운 전염병이에요.

뇌와 척수를 공격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잠복기는 3~8주이며,

한 번 발병하면 치료 약이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입니다.

국가에서는 봄과 가을 1년에 2번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을 두고

접종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요.

덕분에 반려인들은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보호자 부담금 단돈 5천 원으로

접종할 수 있어요.

3개월 이상 강아지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고,

매년 1회 추가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접종해야겠죠!

부평구 광견병 예방접종 시기는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동물병원마다 지원이 한정되어 있어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등록 전이라면 서둘러 주세요!

겁이 많아 병원 입구에서부터

안 들어가겠다고 버텼는데,

역시 숙련된 전문가분들이라

순식간에 접종이 끝났습니다.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증상대처 방법 등도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요.

간혹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붓거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체로 가볍게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증상이 심각하다면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오라고 하셨어요.

또한 접종 후 바로 귀가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30분 정도 머무르며

이상반응을 관찰해야 해서

시간을 여유 있게 두고 방문해야 해요.

접종 당일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목욕은 3일 정도 피해 주세요!

마루는 집에 돌아와 긴장이 풀렸는지

코를 골며 깊이 잠들었는데요.

접종 당일 살짝 무기력해 보여서

바짝 긴장하며 관찰했는데,

다음 날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왔어요.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반려견과 신나는 나들이를

즐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많은 개가 광견병 주사를 접종하면

집단 면역이 생겨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한다고 해요!

반려견을 키우는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요즘!

어떻게 하면 더욱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나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반려인들의 연례행사 중 하나인

반려견 예방접종,

광견병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말고

비용 부담을 덜어 보세요!

▼부평구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 안내▼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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