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2주 만에 30만 개 완판!

대전시가 선보인 전국 최초의 지역캐릭터 라면 꿈돌이 라면!

당초 목표 생산분 3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완판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대전 꿈돌이 라면 구매사진(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라면은 6월 9일 첫 출시 후 2주가 지난 6월 22일 당초 생산 물량 30만 개 전량이 판매 완료됐습니다. 이는 지난 1주일 만에 20만개가 판매된 후 불과 7일 만에 10만 개가 추가 판매되며 이룬 기록입니다.

꿈돌이 라면의 인기는 단순한 일회성 반짝 성과를 넘어 도시브랜드 제고, 관광객 체류 소비 증대, 민관협력형 성공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정책 목표를 실현하고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됐습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다’는 희소성과 한정판 굿즈 패키지, ‘꿈돌이네 라면가게’ 팝업스토어 등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성공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SNS에는 ‘대전 필수 쇼핑템’으로 떠오른 꿈돌이 라면 인증샷이 잇따르고 있으며, 라면과 함께 출시된 키링,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 굿즈 상품도 조기 품절되며 팬덤 소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