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프로그램 <이로운학교 시즌5> 동의보감 비법 그대로 '강화 강옥환' 만들기

11월 한 달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프로그램

<이로운학교 시즌5>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이로운학교 시즌5>의 장소는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입니다.

부평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신청 기간은 10월 23일부터

선착순​이었고, 문자 접수와

네이버폼 신청서를 통해서

신청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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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회가 진행되지만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서

중복으로 참여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3층

열린공간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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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전에

대관신청해서 주민들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손부터 씻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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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환 뿐만 아니라 순무청도

만들거라서 위생이 중요하겠죠.

수강생들을 위해서

다과도 준비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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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옥고와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강화 강옥고 양갱도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출처: 강화초록식품 홈페이지

강화초록식품 대표

박윤미 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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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초록식품은 인천지역

로컬푸드 식품을 만드는 곳으로

강화 6년근 홍삼으로 경옥고와

경옥고환을 만들어서 생협에

납품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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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제품,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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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초록식품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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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품으로는 강화 강옥환,

강화 강옥고, 강화 강옥고 양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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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처방 그대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강화 6년근 홍삼,

복령(소나무에 기생하는 버섯),

생지황, 천연 꿀(지리산 마천농협)

이렇게 4가지 재료로

강옥고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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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료 중에 하얀

달걀 껍데기 같은 것이 복령이고,

생지황은 연작이 안되어서

밭을 돌아가면서

지어야 한다고 하네요.

경옥고는 칭기즈칸이

오래 복용해서 전쟁의

악조건에서 건강을 유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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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도 오래 드시고

80세까지 사셨다고 합니다.

질병 치료가 목적이 아니고

면역력과 신진대사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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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게 먹거나 매일 먹을

필요 없이 몸이 안 좋을 때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허준은 의술도 좋았지만

마음도 좋았던 분으로

이웃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의술을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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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도 볼 수 있는

처방전을 만들었고,

우리나라에서 난 약재로

치료가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전통방식으로 일정한

온도를 맞춰서 120시간

중탕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35도에서 72시간 건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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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수업 시간에

1시간 정도만 건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집에 건조기가

있는 분들은 더 건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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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치 않은 분들은

냉동실에 넣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강옥환 만드는 방법입니다.

강옥환이 건조되는 동안

순무생강청도 만든다고 합니다.

1조에 4명씩 참여했고,

총 4조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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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는 강옥환

만드는 재료가 놓여 있었습니다.

위생을 위해서 장갑을 끼고

먹는 알코올도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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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제품이 싫은 사람들은

손을 깨끗이 씻고 만들도록 합니다.

강옥고에 홍삼가루,

찐복령가루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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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걱을 이용하여

알뜰하게 강옥고를 덜어냅니다.

강옥고와 가루들이

잘 섞이도록 주물러 줍니다.

강사님이 시범을 보여주시네요.

강사님의 시범대로 따라 해 봅니다.

힘 있는 분들이 해주면 더 잘 섞이더라고요.

120g씩 저울로 나누어 줍니다.

많으면 떼 가면서 적당히 잘 나누도록 합니다.

7.5g~8g으로 자른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빚어줍니다.

건조대 위에 놓아줍니다.

동그랗게 완성이 된 강옥환은

건조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1시간 동안 건조합니다.

준비물에 칼과 도마가 있었는데 순무를 자르기 위한 용도였군요.

순무를 썰고 지저분한 부분을 다듬어 줍니다.

강사님이 순무를 채 써는 방법을

시범으로 보여주십니다.

역시 솜씨가 남달라요.

채 썬 순무와 다진 생강에

유기농 설탕을 부어줍니다.

비율은 1 : 1입니다.

순무와 생강을 설탕과

함께 열심히 버무려 봅니다.

순무생강청이 소화력에

참 좋다고 하네요.

다들 열심히 사회적 기업에서

하는 일들을 체험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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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로운학교이기에 각자

한 통씩만 가지고 나머지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도록 합니다.

이웃에게 돌아간다고 하니

뿌듯하더라고요.

통에 사랑을 꾹꾹 눌러 담습니다.

강옥환 총 300개가

완성되었어요.

1인당 17개씩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푸드뱅크에서 순무생강청을

가지러 왔습니다.

함께 단체사진 찍고 싶은

분들은 사진도 찍었어요.

건강에 좋은 강옥환과

순무생강청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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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주민들이 이로운학교의

이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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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사회적경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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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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