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근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조성 ‘조치원 1927 아트센터’
폐 건물에 새로운 숨결,
근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조성
- 조치원 1927 아트센터 -
기존의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짓는 형태가 아닌 재정비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폐산업시설이 문화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함으로서 세종시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소유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와 함께 조치원 1927 아트센터를 한 번 들여다볼까요?
먼저 전경입니다.
1927년 건설된 건물의 골조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현대사 가치를 지닌 옛 한림제지 공장이 새롭게 선보여져,
세종시 조치원읍 원도심 주민들의 감회가 더욱 새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 한림제지 공장은 일제 강점기였던 1927년 지어져 누에를 치는 잠사 생산을 위한 제사공장으로 사용되다 한국전쟁 때 조치원여고 임시학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60년대부터 한림제지 공장으로 40여년간 가동되어오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운영을 멈춰 10여년간 방치되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 찾아온 봄>
- 헤이다 카페 -
이 곳은 카페 헤이다(Heyda)입니다. ‘헤이다’의 "이름은 생각하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큰 대형카페라서 넓은 개방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를 둘러보는데 감탄을 여러번 했네요.
카페 근처가 가족 단위로도 이용이 가능한 복합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온가족이 오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 뿐만 아니라, 파스타 외 브런치 메뉴도 있어 식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정원 같은 공간이 특히 좋았습니다.
뒤로는 책으로 가득한 책장이 길게 늘어져 있어 혼자 오더라도 책 한권의 여유를 즐기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공간 하나 하나가 참 매력적인 곳이었고, 커피 역시 맛이 너무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치원에 들리신다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카페 헤이다에서 음료 한 잔 어떠실까요?
주민 할인도 가능하고 4인까지는 중복할인까지 가능한 카페 헤이다, 뜻 깊은 조치원 1927 아트센터 들렸다가 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 #세종시
- #조치원
- #조치원1927아트센터
- #조치원1927
- #아트센터
- #조치원아트센터
- #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