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향토여류작가작품전

2025. 6.18(수) ~ 6.21(토)

거창문화센터 전시실 1. 2층

안녕하세요~ 거창군 블로그 기자 최은영입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거창문화원 주관 62점의 작품과 함께하는 제20회 향토여류작가작품전 개전식에 다녀왔습니다.

거창의 여류 작가들의 작품을 매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라서 그런지 올 해 새로운 작품들의 기대를 가지고 들뜬 마음으로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개전식 전 먼저 작품들부터 감상을 했는데요, 전시실 1층은 서각과 서예, 사진, 섬유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도록을 받고 둘러봤습니다.

먼저 "문살 배자에 담다2" 김태영님의 작품 부터, 서각과 서예 그리고 "야로의 운해 낀 아침" 신선영님 사진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야로의 운해 낀 아침" 사진은 인상이 깊었는데, 멋진 일출의 찰나를 뷰에 담아낸 것도, 가끔 차로 다닐 땐 보지 못한 풍경까지 정말 멋졌답니다.

2층 전시실에는 서양화, 민화, 수묵화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화려한 색감들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수채화와 유화, 원목 화판에 담은 그림들까지 다양한 테마와 함께 한 그림들이 좋았는데요, 작가님들 한 분 한 분 생각을 조금씩 읽어 내는 재미도 있는듯합니다. 압화로 표현한 "봄나들이"란 작품도 인상 깊었답니다.

초상화와 수묵화, 화려한 색감의 민화도 정말 눈을 즐겁게 만드는데요, 작가님들의 솜씨가 감탄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개전식이 가까워오니 많은 분들과 함께 행사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해금 축하공연과 함께 테이프 컷팅식까지 작가들과 군민들 참여아래 즐겁게 진행이 되었답니다.

안철우 거창문화원 원장님은 "전시회를 준비하며 출품 작가들의 예술혼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이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소망하며, 더 많은 분들게 전시의 기회가 돌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제20회 향토여류작가작품전 개최를 축하드리며 거창의 많은 여류작가들, 젊은 여류작가들의 참여와 함께 매년 수준 높고 발전된 작품들도 기대해 봅니다.

남은 전시회 기간도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려요~

(현재 거창문화센터 외부 공사로 인해 전시실 입구는 막혀있으니 정문으로 들어가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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