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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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는 어디로 가볼까? 세종에 아이와 가볼만한 곳은 어디 있을까?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수 있는 장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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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에는 아이들과 함께 세종시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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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활용하여 2012년에 개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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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가마터가 많아 도자기마을이라 불렸고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우수한 품질의 분청사기와 백자를 관아에 납품하였다고 기록된 ‘금사리’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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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마을이었다는 것을 상징하듯 정문이 도자기 모양으로 만들어 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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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석과 동자석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커다란 연자방아가 있습니다.

무덤을 수호하기 위해 묘앞에 세운 문인 형상의 석조상인 문인석과

절의 법당 또는 신당등이 안치하는 동자모양의 석조상인 동자승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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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방아는 곡물을 빻거나 탈곡할대 사용된 도구 입니다. 말이나 소와 연결하여 사용하였던 기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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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이었던 공간에 시민들이 휴식공간과 놀이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았을 공간에 이제는 학교는 아니지만 박물관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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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학교라 그런지 양팔을 벌려도 손이 닿지 못할 큰나무들도 있습니다.

한낮에 방문 했음에도 아름드리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아래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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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돗자리를 빌려 주는 서비스도 있어요. 한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돗자리를 빌려 박물관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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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림민속 박물관에 들어가시면 왼쪽에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스마트 AR전시 투어 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AR기기는 안내데스크에 대여가능합니다.

(스탬프를 완성하시면 기념품 증정 한다고 합니다.)

-휠체어 대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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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 안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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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의 발전 모습을 볼수 있는 전시장 입니다.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 체계를 가지고 있는 세종의 모습과 옛 세종의 모습을 김정호'대동여지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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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종에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연기대첩비,세종대왕 눈병을 깨끗이 완치하게 했다는 전의초수 등을 전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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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으로 들어가면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 생업등 각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품들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을 통해 과거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현재 우리의 생활문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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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물건들이지만 설명과 함께 아이들도 이해 하기 쉽도록 그림으로 표현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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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하신 어르신들이 관람을 하시며 옛 물건들을 통해 기억이 떠 오르셨나봅니다. 자식이나 손자들에게 추억을 이야기 해 주십니다.

이제는 우리 생활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지만 그 시절 이런 물건들을 만들어 사용하신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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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들도 익숙하지 않은 물건들을 보며 신기한데 우리 아이들은 조상들의 생활 물품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네요.

옷을 만드는 기구들부터 종이로 만든 함들 다양한 생활 용품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토기를 만들었던 지역이니 만큼 토기와 자기 유물들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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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은 아주 오래된 역입니다. 현재의 조치원역의 모습은 다시 준공한 모습입니다.

박물관에는 예전에 조치원역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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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획 전시를 한창 진행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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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까지 였지만 현재 9월로 기간이 연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놓치지 말고 꼭 보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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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토기, 도자기, 장신구, 금속유물, 석기 등의 유물 전시되어 있습니다.

신석시부터 조선 시대까지 행복도시 5생활권의 사람들이 사용한 유물들을 발굴하여 전시하였습니다.

지역에서 청동기 시대의 곡물농사를 지었다는 증거를 볼수 있는 토기와 석기부터 석촉과 석검이 발견 되었으며

마한과 백제 - 통일신라 시대의 영토 확장이나 다스리기 위한 철검이나 철창이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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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석의 화려한 문화와 삶이 깃든 생활을 볼 수 있는 유물들도 발견하였습니다. 황비창전이 새겨진 거울, 분청사기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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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학습실 -

또한, 유물의 전시 뿐 아니라, 각종 민속놀이와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학습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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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 투호나 윷놀이 외에도 다른 전통 놀이가 많이 있습니다.

곤질고누, 여기쌍륙이라는 놀이도 체험해볼수 있습니다. 부모님도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 놀이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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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통 모자 체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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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이 쓰는 익선관, 양반들이 쓰는 갓, 보부상들이 쓰던 패랭이 모자등 다양한 모자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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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용좌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나무로 만든 나막신도 신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 물건을 손으로 만지고 머리에 써 보며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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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로비에는 다른 체험들도 할 수 있습니다.

박평년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 되어있다.

박팽년은 세종의 대표적인 학자입니다. 성상문과 더불어 집현전에 발탁되어 임금에게 총애를 받았다다고 합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온 기념으로 한장 남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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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리, 합강이 유적 발굴 체험장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 편맥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유물을 발굴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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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안에는 유물모형과 유물카드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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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를 둘러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방학을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많이 고민하실텐데요.

이번 방학에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세종시 역사와 우리 조상의 생활모습을 둘러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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