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순천 비어페스타✨오천그린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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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스타를 스크롤 하다 알게 되어서 다녀온

2025 순천 비어페스타

여름이 눈앞에서 펼쳐진 느낌이었어요!

#축제

순천시민들이 함께 만든 불빛으로 채운 비어페스타를 소개해요.

✨🍺🪄

주차 : 오천주차장

차는 안전하게 오천주차장에 주차해요.

앙오빠와 저 둘 다 처음으로 방문하는 오천그린광장이어서,

두근두근하며 차에서 내렸어요.

‘여기 처음이야’

‘나도!’

배달존

배달비 무료존이 설치되어 있어요.

(배달 픽업을 기다리는 오토바이 아저씨가 계셨어요.)

무료 배달 참여 업체는 노랑통닭, Bhc, 오꾸닭, 몽실이매실닭강정, 60계치킨, 피자나라치킨공주, 푸라닭, 도야족발보쌈, 가장맛있는족발, 족발이땡기는날, 족발야시장, 원할머니족발보깜, 피자스쿨, 르꼬앙으로 매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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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가득, 사람 소리 가득 = 축제 분위기 그 자체였어요.

결 좋은 잔디위를 걸으니까

어딘가로 여행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앙오빠는 ‘잔디가 너무 좋다’ 연이어 말하면서

잔디를 느끼며 걸었어요 = 잔디를 사랑하는 골퍼

사람들이 즐겁게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까 저희도 마구 설렜어요.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하늘 위로 퍼지는 불빛, 시민들이 비추는 핸드폰 불빛,

큰 소리로 퍼지는 사람들 소리와 노랫소리가

여름 축제를 떠올리게 했어요.

야경+잔디+맥주 세 가지를 다 즐기고 싶어서 해가 질 때를 맞춰

도착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컵꾸, 야광 타투, 팔찌 행사는 아쉽게도 끝이 나있었지만

그래도 행사 분위기는 무르익어있어서

우리 비어페스타를 즐기자!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

핸드폰 플래시를 하늘 위로 비추는 사람들

- 모두 모두 신이 났어요.

붐 붐!

그리고 신이 난 저희 둘.

좋은 잔디 위에, 붐붐 크게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

기분을 좋게 만드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행복한 얼굴,

너무 좋았어요.

주황색 옷을 입고 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맥주 쿠폰이 제공되는 행사가 있어서인지, 곳곳에 주황색 옷을 입고 계신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오천그린광장을 걷다

저희도 줄을 서서 순천 생맥주를 마셨어요.

짠!

순천 생맥과 순천 매실 사이다

순천 생맥은 - 맥주도 원두처럼 산미가 있다고 표현하나요?

산미가 느껴졌어요.

매실 사이다도 오묘하면서 저희가 아는 식당에서 주는 매실 음료와 탄산이 만난 느낌!

무르익은 열기가 가라앉고

계획되어 있던 영화 상영 시간이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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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청년 경찰’

순천시민들이 모두 자리 앉아 영화 시청을 시작하셨어요.

저희는 ‘분위기 너무 좋다’를 거듭 말하면서,

‘우리도 다음에 가족들이랑 피크닉 오자’하고 다짐했어요.

다리를 건너 플리마켓이 진행 중인 곳으로 갔어요.

하나하나 다 구경하면서

귀여운 머리핀도 구매했어요.

여름이 오니까 집에 있을 때 흘러내리는 머리에 꽂으면

+ 편리함, 귀여움.

석고 방향제 채색 체험 부스도 있어서 귀여운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체험하고 있었어요.

둥둥 떠다니는 벌룬들을 바라보고

오천그린광장을 산책했어요.

어디에서 보아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순천마스코트캐릭터 루미와 뚱이.

안내요원들을 따라 그림자 냥이를 만들어봤어요.

#그림자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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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잡고 푸르른 오천그린광장 잔디 위를 걸으면서 앙오빠가 말해요.

👦🏻 몰랐는데, 순천에 우리가 모르는 행사도 정책도 많은 것 같아.

👧🏻 맞아. 그리고 순천을 순천으로 보존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습지를 위한 국가 정원, 그리고 오천그린광장.

👦🏻 예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 아는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실 거야. 같이 더 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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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페스타 행사가 무르익고 마지막 인사말로 말씀하신

‘앞으로 더 많은 축제가 순천에 있기를 바라요’에 저도 끄덕여요.

🙂‍↕️

더 많이 생기고, 더 많이 알려져서

순천이 얼마나 좋은지-알수록 매력이 넘치는지

더 퍼트려봐요.

다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