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천시 sns 서포터즈 6기

진소현입니다.

5기에 이어서 6기로도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김천시 서포터즈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가겠습니다.


2023년 새해를 지나

완연한 봄도 지나

아직은 이른 듯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조금은 늦었지만

여행하기 좋은

봄의 김천이라는 주제로

김천의 여행 명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김천의 대표 여행지인

직지사를 다녀왔습니다.

직지사는 무려 16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김천을 넘어서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소중한 문화재입니다.

경상북도 김천시 직지사는

사계절 중 어떤 계절에 가도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곳인데요.

자라나는 새싹과

알록달록한 꽃이 인상 깊었던

봄의 직지사였습니다.

직지사의 입구에는

힐링 그 자체였던

작은 숲속 오솔길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붉은색

꽃무릇으로 가득 차는

이 오솔길이

봄에는 푸른색으로 덮여있네요.

커다란 나무 사이를 걸으면서

바람 소리,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잡생각이나 마음을 비워봅니다.

오솔길에서

자연의 향기를 맡으면서

본격적인 직지사 탐방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이 다리를 건너면

김천 직지사가 시작됩니다.

시작 전에 직지사에 대한

설명 및 유래도 읽어봅니다.

직지사는 넓고 큰 절이기 때문에

안내도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가지각색의 문들을

지나가다 보면

어느새 직지사의

고즈넉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문들에 뜻이 있을 텐데요.

하나하나 뜻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화엄일승법계도, 법성계

얼핏 보면 미로 같기도 한

이곳을 걸어 다니면서

마음을 비워내고

알록달록한 꽃들도

구경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

이런 게 바로 불교, 절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 어느 곳을 걸어도

힐링 그 자체였던 직지사 나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꽃나무에서

봄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천천히 직지사를 걷다 보면

정말 다양한 꽃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이름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날씨가 너무 좋지 않나요.

나무 그늘이 많아서

여름에 와도

좋을 것 같긴 한지만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는

따뜻한 요즘.

나들이하러 오기 너무 좋은

직지사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볼거리도 많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문화생활을 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직지사에 있는

보물과 문화재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천 직지사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한 절입니다.

직지사를 걷고 있다 보면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부분에서

관광문화해설사들이 있으니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을 올 때

힐링하러 오기도 좋은 김천입니다.

직지사를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약수터도 모두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시원한 물 한 잔씩 마시면서

잠시 숨을 돌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았습니다.

알록달록한 소원 등이

달려있는 것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하나하나 의미가 없는 길이 없어서

혼자서 힐링하러 오기도 좋았던

직지사 여행입니다.

또, 직지사를 걷다 보면

나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데요.

보기에도 역사가 깊어 보이는

나무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기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는

나무들을 보다 보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천천히 직지사를 둘러보다 보니

한 시간이 넘게 지나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문들을

다시 지나가면서 직지사 여행을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참 무서워했던

4대 천왕이 있는 문도

지나가봅니다.

직지사는 이미 워낙에

유명한 절이라

주말이 되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지만

평소에도 대구 근교

구미, 김천 드라이브

여행지를 찾는다면

직지사가 좋을 것 같아요.

직지사는 직지사뿐만 아니라

사명대사 공원이나,

직지문화공원 등등

주변에도 볼거리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봄의 직지사의 알록달록하고

고즈넉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는데요.

여름의 푸릇푸릇한

직지사는 또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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