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전시, 수성아트피아 수성미술가협회 '2025 현대미술의 현장展'

비 오는 화요일, 수성아트피아 1층 전시실에서

미술 전시 오픈이 있어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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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미술가협회 정기 회원전으로

벌써 16주년이 된다고 해요.

뚜비도 전시 보러 같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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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현대미술의 현장展'은

2020~2025년 작가들의 최근작을 전시하면서도,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라고 해요.

총 68명의 회원이 참여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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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숙, 우리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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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 작품 중에서도

꽃과 자연 그림에서 멈추게 되었어요.

나이 들면 꽃이 좋아진다더니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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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을 찍고 꽃그림을 그리며

행복을 느끼는 우리들은 비슷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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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완, 행복사과나무 아래 말뚝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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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원, 기억-여행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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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늘 사람의 마음을 꿈꾸게 하고,

때론 평안하게 합니다.

점점이 세밀하게 찍힌 풍경화 앞에서 한 번,

도자기 위 고향 집에서 한 번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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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Untitled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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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잊혀지지 않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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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을 조밀하게 모아놓은 듯한 작품도 있고요.

몽당연필을 모아둔 책꽂이는 그대로 장식이 된 듯 이뻤어요.

책을 좋아하는 공간에 놓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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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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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품, 수묵화와 서예, 도자기 작품도 선보였어요.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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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화요일 저녁 6시에는

오픈식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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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욱 수성미술가협회장님,

김대권 수성구청장님,

노인식 대구미술협회 회장님의

축사와 인사말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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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참석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미술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술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선배들의 작업을 보며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오픈식에서 많은 작가들도 만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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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성구미술가협회 창립 16주년

<2025 현대미술의 현장전>

📌전시 기간: 6월 24일(화) ~ 6월 29일(일)

📌전시 시간: 10시~18시 (월요일 휴관)

2025 수성구 미술협회 세미나

<대구 현대미술의 현주소>

📌행사 시간: 6월 28일(토) 14:00

📌행사 장소: 수성아트피아 알토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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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53) 668-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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