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 보물섬 환경축전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입니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ㅇㄹ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남해는 그 어느 도시보다도 환경보호에 진심인 지역 중 하나 입니다. 올해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보물섬 환경축전이 열렸습니다.

남해환경센터, 남해생태관광협의회, 남해교육지원청, 남해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남해군의회, 남해문화원, 남해군 등 남해의 환경을 지키는 주역들이 함께한 보물섬 환경축전 소식 전합니다.

보물섬 남해의 보물인 관내 학생들이 함께한 보물섬 남해 환경축전 행사가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세계환경의 날인 6월 5일 목요일 맑은 날씨가 반겨주는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올해의 주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우리의 고민과 노력을 함께 나누고, 환경을 보호하기위한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의견 말하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한 모두가 일어나 '지구를 지키자!'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오늘만큼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가 되어봅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하는 우리가 지구를 지키는 영웅입니다.

개회식이 끝나고 환경 그림그리기에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환경을 지키자는 다짐을 그려보기도 하고, 쓰레기로 아파하는 지구를 그려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합니다.

행사장 주위로는 지루할 틈 없는 체험들이 가득합니다.

친환경 화분 만들기, 교육청에서 준비한 다양한 놀이와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에서 준비한 생태체험 등 즐겁게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남해생태협의회에서 생태 사진 전시도 준비했습니다.

남해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야생화와 쉽게 볼 수 없는 새의 사진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환경 OX퀴즈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어요.

최종 상품은 자전거! 올해는 지족 초등학교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되어 자전거를 선물받았습니다.

맑은 날씨 덕에 유배문학관 광장 전체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들만 있다면 어디든 즐겁게 뛰놀수 있는게 아이들이겠지요. 이 푸른 남해가 더욱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유배문학관 내부에서도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상시 전시중인 유배문학관 전시장도 다함께 구경할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대강당에서는 환경의견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오전에 초등부, 오후에 중고등부를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초등부는 남명초, 지족초, 이동초, 창선초 등 에서 6팀이 다양한 주제로 환경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어느날 산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시작하는 발표, 생물 다양성을 위한 '깃대종 선정 이야기' 등 아이들만의 새로운 시선과 생각으로 준비한 환경이야기에 모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중고등부 환경의견말하기 대회에는 꽃내중, 남해고, 미조중 등 6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환경에 대한 더 깊은 고찰과 활동들을 살펴 볼 수 있는 발표였습니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에 살아가는 남해의 보물, 학생들이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시선이 남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환경의 날을 맞아 한번 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소중함과 보호와 보존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실천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지못한 생생한 보물섬 환경축전 행사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naver.me/Ig4RnUDl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우리 모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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