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쌈지공원 :: 우리 동네 변화의 시작! 비산동 골목을 바꾼, 주민들의 휴식공간

대구 서구 비산동에는 단독주택이 밀집된곳으로

이곳에는 녹지와 여가공간이 부족한편이었습니다.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가 있었는데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비산동 22-6번지 일원에는 인동촌 쌈지공원이 조성되었답니다.

인동촌 백년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입니다.

쌈지공원은 영어로 Pocket Park(주머니 공원)으로

말 그대로 주머니처럼 아담한 공원이에요.

넓진 않지만, 동네 자투리땅을 활용해 만든 만큼

토지매입비가 필요없고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인동촌 쌈지공원은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파고라, 흔들그네와 벤치들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나무와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

푹 쉬기 좋은 초록초록한 분위기가 물씬~ 🌿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이곳에서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어르신들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지만 실속 있는 소공원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서구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인동촌 건강나눔센터’도 자리 잡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 거점 역할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1층에 건강카페 백년마루와 비룡경로당,

2층에는 공유부엌과 복지관 사무실,

3층에서 5층까지는 컴퓨터실, 서예실,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기능의 복지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쌈지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주변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알록달록 벽화도 그려져 있어요.

밋밋했던 골목이 산뜻하고 환한 분위기로 변신~

아이들과 사진 찍기에도 참 좋아요.

쌈지공원의 조성으로 노후된 골목이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뀌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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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은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 건강마을길, 안전골목길 조성,

공공 스마트팜 운영, 노후주택 리모델링등을

추진하여 마을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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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점점 더 예뻐지고 있지 않나요?

걸으면서, 쉬면서, 함께 살아가는 골목 속 변화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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