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계속된다! '2025 대구수제맥주페스티벌'

해도 기다렸던 <대구 수제 맥주 페스티벌 2025>가 돌아왔습니다.

6월 12~15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렸는데 첫날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오후부터 대구에는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렸어요.

그래도 우산을 챙기고 카메라, 뚜비랑 함께 행사장으로 갔어요.

지금부터 빗속의 축제 그 특별했던 하루,

대구 수제 맥주 페스티벌 2025 속으로 같이 가 볼까요?

비가 내렸지만 우산을 쓰고도

많은 나들이객들이 축제장으로 오셨더라고요.

아마도 수제 맥주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니아들 아니겠어요?

불금이라 퇴근 후 동료들과 가볍게 한 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수제 맥주 축제장입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비는 연신 내렸지만

질서 있게 수제 맥주 축제장은 더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각양각색의 맥주 부스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수제 맥주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수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축제입니다

우리 뚜비가 비상대피로가 어디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

재미난 문구로 맥주의 맛을 더 좋게 만들어줍니다.

비가 와서 더 운치가 있는 분위기로 기분을 설레이게 합니다

이날 축제는 대구 지역의 양조장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브루어리가 참가해 다양한 맥주도 선보이면서

맥주와 어울리는 푸드트럭들도 축제에 온 나들이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답니다.

비가 점점 굵게 내립니다.

그래도 축제장에 오신 나들이객들은

빗속의 대구 수제 맥주 페스티벌을 즐기시는 모습에

빗물에 더 진한 감성이 같이 담겨있는 것 같았어요

우리 뚜비도 빗속의 맥주 축제장을 잘 돌아다닙니다.

무대에서는 예정대로 음악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비를 맞으면서 듣는 노래는 더 뜨거운 열기로

고급스럽게 들리면서 낭만적이더라고요.

천막 안에서 박수를 치면서 환호를 하며 빗속의 음악을 즐겼어요.

천막 밑에는 우산 꽃들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비에 젖어 풍미가 더 진해진 맥주 한 모금은 에너지 그 자체였습니다.

무료 맥주 시음하는 코너에는 비가 와도

긴 줄이 서 있어 저도 한 번 줄을 서서 기다려 봅니다.

‘잊지 못할 빗속의 맥주 한 잔’은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감로수 같은 의미였어요

비에 젖어 더 진해진 맥주의 풍미는 빗속의 축제도

꽤 멋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구수한 에일도 좋고 진한 흑맥주 한 잔도 좋답니다.

빗소리를 들으면서 마시는 맥주는 더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천막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 리듬과 함께

맥주잔 부딪히는 경쾌한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축제장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축제를 즐기고 있었어요.

천막 아래 모여서 맥주 한 잔으로 하나가 되는

2025 대구 수제 맥주 페스티벌 첫날은

빗속에서 만난 낭만이었고 특별했던 하루였습니다.

비 때문에 힘들 줄 알았는데

비로 인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이었던

<대구 수제 맥주 페스티벌 2025>

‘비 오는 날 마시는 맥주가 더 맛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대구 수제 맥주 페스티벌 2025> 첫날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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