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일 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춘너나들이,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청년들과 함께할까?
대전 서구에 위치한 청년 공간 청춘너나들이가 새로운 운영 체계를 맞이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대전청년내일재단에서 운영을 맡게 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인 만큼 공간 활용과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청년들과 함께 성장해 온 공간인 만큼,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이곳을 찾으며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춘너나들이는 대전 청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공부하고, 네트워킹하며,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넓은 소파존부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스터디룸, 그리고 다양한 책을 읽으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북카페까지,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도 운영하며,
정책 네트워크 모임이나 문화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현재는 운영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하는 과정에 있어 단축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공간을 찾는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집중이 필요한 개인 작업 공간에는 노트북을 펴고 업무나 과제에 몰두하는 모습이 보이며,
회의실에서는 팀 프로젝트 대관 예약 현황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북카페 공간에는 책을 읽으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청년도 있습니다.
운영 체계 변화 속에서도 청춘너나들이가 청년들에게 주는 의미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곳은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올해는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더욱 청년 친화적인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대전 청년 정책 네트워크 8기 모집도 진행 중입니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전청년내일재단의 활동 중 하나로,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실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재정비 기간을 거치며 변화의 과정에 있는 청춘너나들이.
운영 체계가 새롭게 자리 잡히면, 다시 한번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들이 이곳에서 네트워킹하고,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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