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대성동에는 50년이 넘은 음식점이 있습니다.

​

바로 평양숨두부입니다. 동구 대성동 은어송초등학교 건너편에 있고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평양숨두부 건물 바로 옆으로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도 있습니다. 뒤쪽 대전천변에는 은어송하늘채 리버뷰 아파트가 한창 건설 중입니다.

평양숨두부는 오랜 역사만큼 행정자치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대전광역시, 동구 등에서 다양한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입구 좌우로 여러 타이틀이 붙어 있는데, 한번 볼까요?

착한가격업소(행정자치부, 대전광역시, 동구), 3대 30년 대전시 인증업소, 건강음식점(대전광역시, 동구, 식품의약품안전처), 좋은 식단 모범음식점입니다. 또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선정), 다자녀가정 할인 우대점,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그리고 안심식당(농림축산식품부 제공)이면서 우리명가(우리은행 지정)입니다.

평양숨두부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평양집이란 이름으로 영양탕, 오골계, 토종닭이 주메뉴였습니다. 대문 앞에 공중전화가 있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평양숨두부 내부는 방과 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각 테이블이 5~6개씩 배치되어 있고 벽면 상단에는 2001년부터 수상한 각종 표창장, 감사장, 상장이 걸려 있습니다.

표창장 옆에는 예전 차림표가 있는데, 오래되어 사진은 바랐지만 음식 이름을 영어 발음과 일본어로도 써놓은 것이 보입니다.

1998년에 대전시에서 받은 ‘3대 가업잇기 상패’도 걸려 있습니다.

1대 이한종, 2대 이경실, 3대 이문제 대표로 이어지며 지금도 이문제 대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9년 중도일보에 실린 창업 반세기에 평양숨두부를 소개한 기사 스크랩 자료도 있습니다. 창업자가 1951년 1.4후퇴 때 평양에서 내려와 지금의 자리에 정착해서 숨두부를 팔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주소가 ‘대덕군 산내면 대성리’였다고 합니다.

1980년대에 2대째로 승계했고, 1988년에 3대째 승계하면서 단층 건물에서 5층 건물로 영업장을 확대했다고 합니다. 당시 먹을 것이 다양하지 않아서 숨두부를 하루에 1,000그릇 이상 팔았다고 합니다.

평양숨두부 식당 안을 둘러보는 사이에 주문한 숨두부가 나왔습니다. 숨두부만 6,000원에 먹을 수도 있고, 공기밥을 포함하면 7,000원의 ‘착한’ 가격입니다.

1인분 주문해도 반찬을 넉넉하게 주시고 숨두부의 양도 그릇에 가득합니다. 나트륨 적은 건강음식점이라더니 숨두부가 심심해서 좋습니다. 개인의 입맛은 양념간장으로 맞춰 먹거나 반찬과 같이 먹으면 됩니다.

담백한 숨두부와 깔끔한 반찬으로 싹싹 비우며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보실래요?😊


✅ 평양숨두부집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381

· 문의: ☎042-284-4141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별도 휴식 시간 없음)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영선 ㅣ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

{"title":"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착한가격 맛집, 「대전 평양숨두부집」","source":"https://blog.naver.com/djdonggu/223333247008","blogName":"대전광역시..","blogId":"djdonggu","domainIdOrBlogId":"djdonggu","logNo":223333247008,"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