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6인의 초상화 특별전시회 개최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

8월 15일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될 그날.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제주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나라를 지킨

제주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예술로 기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함께 확인해볼까요?

📍 장소: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

📅 일정: 2024년 7월 19일(토) ~ 7월 24일(목)

🕘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 관람료: 무료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바로가기]

​

🕊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6인,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의 뜻을 품고 조국과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독립운동가 6인의 삶과 정신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왼쪽부터 고수선, 강평국, 최정숙

① 고수선: 1898년 출생,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담, 항일 비밀결사 활동

​

②강평국: 1900년 출생,

광주에서 비밀 결사 활동, 최정숙, 고수선과 함께 3.1운동 참여

​

③최정숙: 1902년 출생,

3.1운동 참여, 여성 계몽 및 민족 계몽 활동

​

왼쪽부터 김시숙, 김옥련, 부춘화

④김시숙: 1880년 출생

제주여자청년회 활동 및 신진회 가입, 적극 항일투쟁

​

⑤김옥련: 1909년 출생

제주 해녀 항일운동 주역

​

⑥부춘화: 1908년 출생

제주 해녀 항일운동 주역

​

​

🖼 기억과 공감, 참여로 채운 5가지 전시 공간

​

전시는 ‘기억, 얼굴, 공감, 참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독립운동 흐름과 인물 소개는 물론,

초상화, 유품, 관람객 참여형 공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은데요!

​

특히 눈길을 끄는 전시물로는:

강평국 지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애족장 실물

최정숙 지사가 수감 중 사용한 손수건과 부채

부춘화 선생의 유품들

등이 소개됩니다.

이처럼 전시된 사료와 작품 하나하나에

독립운동가의 삶과 상징이 깃들어 있어,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깊은 울림을 전해줄 이번 전시.

​

​

👩‍🎨 여성주의 미술의 대가 윤석남 작가의 특별 참여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초상展 설치작품 '붉은 방'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작가이자

여성과 삶의 정체성을 주제로 꾸준히 작업해온 예술가

윤석남 작가의 작품도 이번 전시에 함께합니다.😎

​

이중섭미술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6인의 초상화뿐 아니라,

기억과 저항의 상징을 담은 설치작품 ‘붉은 방’도 함께 선보인다고 합니다.

​

​

📚 특별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

전시 개막일인 7월 19일 오후 3시,

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이자

제주대학교 강사인 한금순 선생님의

특별 해설이 진행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6인의 생애와 활동을

쉽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절대 놓치지 마세요!🔥

​

​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닙니다.

제주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목소리와 삶을,

오늘의 언어인 예술로 다시 만나는 기회입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 얼굴 하나하나에 깃든

역사를 함께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업에 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

▼ 제주도청 누리집 바로가기 ▼

▼ 제주특별자치도 블로그 이웃 추가하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