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위한 동네서점, 청학서점

청학서점의 첫인상은 '학생들을 위한 동네서점'이었어요

일단 방문 당시, 학생들과 아이들이 꽤 있었고요

부모님과 같이 방문한 어린아이들도 보였어요

따로 주차정보는 없고 주차 허용 시간 안내가 있었는데요

점심시간은 2시간 가능하며

평일은 10분만 가능하고 주말 공휴일은 1시간 가능해요!

근처에 영남루가 있어서 영남루쪽에 주차(유료)하고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영남루 주차장에서 서점까지 도보 10분)

삼문동에 위치한 청학서점은 어른들을 위한 서점이라면

이곳 내이동에 위치한 청학서점은

학생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었어요

방문 시, 우측에는 '아이들' 나이대의 장난감 및 서적이 많았고

좌측에는 '중학생, 고등학생'을 위한 문제집이 많았어요

벽면에는 고1, 고2 학년별로 구분지어 필요한 문제집을 표기해두었어요

문제집 내부를 살펴보고 바로 구매하기도 하지만 주문하기도 하더라구요!

청학서점은 매주 수요일마다 주문 진행하고 목/금 쯤에 받아볼 수 있어요

중학생 친구들을 위한 책들도 엄청나게 많았는데요

생각보다 책의 양도 많고 종류도 많아요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다가 모르는 거 있으면 직원분께 여쭤보면 돼요! 친절하십니다!

청학서점 입구에는 잡지책이 일부 마련되어 있고요

베스트셀러인 책들도 있었어요

계산대 옆에는 미니북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주로 고전문학이 많았고요

책의 사이즈가 작아진 만큼 글자도 작지만

여행갈 때 가볍게 들고 읽기 좋은 사이즈예요~

높은 곳에 위치한 책들은 받침대 이용 가능하고요

어느 책이든 다 새책이라 훼손하지 않게 조심해야 돼요!!

비닐로 포장한 책들도 있는데 당연히 뜯으면 안 되고요!

구매 후 환불은 어려운 점이 있어요

현재 청학서점은 책을 10,000원 이상 구입하면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해요!

학생들을 위한 교재를 구매하고 나서

커피 한 잔까지 하면 참 좋겠다 싶었어요

책은 도서관처럼 카테고리를 분류해두었는데요

유명 작가의 작품은 한 곳에 모아두었어요

특정 작가의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구경하고 사기에도 알맞은 공간이에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은 놀이형도 많았어요

특히 스티커로 배우는 책들은 아이들이 처음부터 놀이 형태로 공부할 수 있을 듯했고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배워야할 한글, 숫자 등

나이대마다 구분지어 출간된 센스있는 시리즈물도 있었어요

청학서점은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자라나는 우리 새싹들, 학생들을 위한 서점 같았는데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책 상태도 깨끗하고 특별한 책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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