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삼척 해상 케이블카 | 삼척 가볼만한곳
이런저런 이유로도 그냥 땅에서 발을 떼고 멀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처럼
하늘로 오르고 싶은 기분을 가지고 싶었던 날.
오랫만에 삼척가볼만한곳 삼척 케이블카를 타러 장호역으로 가보았습니다.
매표를 위해 장호역으로 들어가봅니다.
이른 아침 시간.
바다위로 내리는 반짝이는 햇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일찌감치 장호역에 도착해 본
매표소에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한 사람들이 여러 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양방향으로 왕복으로 표를 끊기위해 매표소에서 붙여진
이용 요금안내판에서 요금을 확인해봅니다.
지인과 함께한지라 표를 두장 끊고 케이블카를 탑승하러 4층으로 가봅니다.
탑승을 하러 가는 길에 보이는 케이블카(삭도)가 운행되는 원리에 대한 설명이 있어 읽어봅니다.
탑승을 도와주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탑승을 해봅니다.
안내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삼척시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삼척시와 삼척시니어클럽에서
관광지 관리지원을 하고 계시는 분들로 구성된 어르신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장호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장호항과 용화해수욕장 사이를 오고 가는 길이
874m 왕복 15분 정도의 시간으로 운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 위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케이블카를 타서인지 멀리 바다로 새벽을 가르고 나갔던 조업을 나갔거나
다시 그물을 놓고 들어오는 배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일찍 조업을 다녀온 배와 아직 들어오지않은 배가 비워진 자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바다구경을 하다보면 저멀리 보이는 용화역에서
출발한 케이블카가 중간에서 마주치는 장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출발선으로 다시 돌아오는 시간에 만난 햇살에 비친 장호항의 따뜻한 감성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처음 케이블카를 탑승할때 발을 잠시 땅에서 떼고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새처럼 느끼고 싶었던
삼척가볼만한곳 삼척 케이블카를 탑승했던 시간은 그동안 머리속의 고민과 수없이 배열되어
뒤죽박죽 섞였던 단어들이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호항 체험마을의 다리에 오르는 관광객을 바라보며 얼마 안있으면
여름시간 지난 해에 이곳에서 잠시 발을 담구며 더위를 잊었던 시간을 기억해보며 다시 찾아올 것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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