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봄빛 클래식 -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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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봄이 아이들을 간지럽히는지 아이들의 웃음소리,

활짝 핀 꽃, 달콤한 봄바람이

봄기운을 건네주고 있습니다.

벚꽃잎이 흩날려도 나뭇잎이 푸르러지니

긍정의 에너지가 더욱 충만해지는데요.

또 하나 봄기운을 가득 전해준

'봄빛 클래식'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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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AK 플라자

평택 문화 아카데미 다목적실에서 펼쳐졌는데요.

이곳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문화 강좌가 진행되고 있는지

아이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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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챔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봄빛 클래식'은 감성 클래식, 영화 속 클래식,

교과서 속 클래식과 OST 등

친숙한 곡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온 가족이 문화 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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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출신 음악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소사벌 챔버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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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서울시립교향악단에 재직한

김동일 단장을 중심으로

뛰어난 연주자들과 협업하여

평택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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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악회와 다른 점은 엄마 품에 안겨서

클래식 음악을 듣는 아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다른 음악회는 아기들은 입장을 할 수 없어

아기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없지요.

음악을 안 듣고 아기들이 돌아다니지만

그러면서도 음악을 다 듣는답니다.

아기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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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하이든의 '장난감 교향곡',

비발디의 '사계' 중에 봄을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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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자유스럽게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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