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가 내렸던 5월 16일 금요일 저녁,

과천지식정보타운 7단지인 그랑레브 데시앙에서

과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있었어요.

작년에 이어 2번째입니다🥰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과천시에서는

이렇게 과천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번 음악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했는데요,

천둥, 번개 그리고 폭우⛈️도 함께 했던,

강렬한 추억의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현악기, 관악기, 우리나라 민요, 성악 등

다양하게 편성된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신승현 아나운서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음악회!

비가 오는 습한 날씨로 인해 악기가 손상될 수 있어

현악기🎻 공연을 건너뛸 수 있었지만,

예술단원님들의 열정으로 모차르트와 비발디의 음악을

짧게나마 직접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연주 중에 번개⚡까지 쳐서

더욱더 격정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 이어지는 순서는, 관악기🎺였습니다.

금관 5중주로 월스터의 ‘Instant Concert’와

한수성의 ‘아빠 힘내세요’의 공연이 이어졌어요.

힘있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에

시민들은 따라 부르기도 하고,

공연이 끝나자 박수를 치며 앵콜을 외치기도 했답니다❗

중간에 신계용 과천시장님과

하영주 과천시의회장님, 김진웅 시의원님께서 오셔서

인사하시며 과천시 현안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이후 경기소리전수관의 특별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리따운 한복을 입고 우리 선율이 담긴 노래인,

‘아름다운 나라’와 ‘배띄워라’를 불러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감동이 왔던 무대였습니다🥹💛

서양 클래식 성악 공연으로는,

전진희 솔로 소프라노의 ‘Think Of Me’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죠🎭

점점 밤으로 물드는 시간,

그윽하게 깔리는 선율 위로 맑고도 풍부한 음색이 퍼졌습니다✨

마치 오페라 극장에 앉아 있는 듯한 몰입감에,

관객들 모두 숨죽이며 귀를 기울였답니다🎶

이후 메조 소프라노, 알토 소프라노 듀엣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곡 ‘In His Eyes’를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곡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하모니에 깊이 빠져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인 여성 합창으로

루이지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박현진의 ‘무조건’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공연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관객은 대부분 어린 아이들과 젊은 부모님들이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악기 연주와 성악 및 민요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 그리고

부모님들에게는 저녁시간동안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궂은 날씨로 인해 공연은 약 15분 정도 지연되고, 순서도 다소 바뀌었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더 깊이 음악에 젖어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빗소리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이, 마음까지 촉촉하게 적셔주었네요🎶🌧️

지친 일상 속, 이렇게 가까이에서 만나는 예술은

삶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선물같습니다🎁

다음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또 어떤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날의 여운이 남아 오래 기억될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김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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