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밥맛좋은집, 청주 두심온

건강한 밥상은 보약이라고 합니다.

맛있는 밥과 구수하면서 담백한 순두부 한상! 오늘은 청주 오창읍 먹거리타운에 위치한 밥맛좋은집 ‘두심온’에 방문했습니다.

식당 입구에 메뉴판이 붙어 있어 미리 메뉴를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손 씻는 곳이 있는 점 또한 좋았습니다.

사장님의 세심한 손길이 곳곳에 묻어났습니다.

두심온은 2021년 밥맛좋은집에 선정되었는데요.

손님들이 쌀에 대한 문의가 꽤 있었는지, 밥맛좋은집 쌀을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또한 두심온은 2023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두부요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밥맛좋은집 ‘두심온’ 내부는 밖에서 볼때보다 훨씬 규모가 컸습니다.

단체손님이 방문해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룸도 있어요.

그리고 조명을 잘 활용하여 식당 내부가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심온 메뉴판과 원산지표시판입니다.

‘바지락순두부를 먹을까? 차돌순두부를 먹을까’ 행복한 고민 끝에 베스트메뉴인 차돌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조절도 가능한데요. 매운맛/순한맛/지리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지리는 하얀국물에 안매운맛입니다.

짜짠~ 차돌순두부 순한맛이 나왔습니다!! 차돌순두부 한그릇 가격이 10,000원인데요.

6종반찬까지 나와 매우 만족스러우면서 건강한 한끼였습니다.

두심온이 왜 밥맛좋은집인지 밥을 먹어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밥이 찰지면서 진짜 밥맛이 좋습니다!! 밥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처음에는 밥이 너무 맛있어서 국에 말아먹기 아까워서 밥 따로 국 따로 먹었는데요ㅋㅋ 밥이 국과 반찬 맛을 배가시켜줍니다.

두부 역시 구수해서 맛있었는데요.

100%국산콩으로 매일 아침 두부를 만든다고 합니다.

반찬도 짜지 않아서 괜찮았구요. 반찬 리필도 가능합니다.

한국인에게 밥은 매끼 먹는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죠.

오늘은 밥맛좋은집 ‘두심온’에서 맛있고 건강한 밥 한끼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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