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일 전
[북구 기자단] 대구 벚꽃엔딩, 팔거천에서 만끽해요! - 백은영 기자
벚꽃엔딩
팔거천에서 만끽해요!
안녕하세요.
행복북구 블로그 기자단 백은영입니다.
대구는 이제 벚꽃 엔딩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저는 대구 칠곡 팔거천에서
노란 개나리와 마지막 벚꽃 만끽하고 왔어요.
(2025.4.7 촬영)
지상철 3호선은
칠곡 팔거천을 따라 이어져 있는데요.
특히 동천역에서 팔거역 사이
팔거천 주변으로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벚꽃과 개나리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앙상한 나뭇가지였는데
어느새 초록색 새순들이 돋아나고
벚꽃도 떨어지면
초록색 잎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대구 벚꽃 엔딩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아직 벚꽃들이 남아 있었어요.
팔거천 위쪽 산책로에는
벚꽃잎이 떨어져서 꽃길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강아지와 산책 나온 주민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동천역에서 팔거역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이렇게 예쁜 스팟이 있어요.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지상철과 함께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대구 북구 지상철 3호선 동천역 주변으로는
벚꽃과 개나리의 조합도 예쁘게 볼 수 있어요.
팔거천을 따라 자전거도로, 도보길이
잘 구분되어 있어요.
팔거천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북구 팔달동에서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입니다.
칠곡군의 옛 이름이
팔거현이었던 까닭에
팔거천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팔거천으로 따라
양쪽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자유롭게 내려오거나
올라갈 수 있게 계단길이 만들어져 있어요.
요즘같이 따뜻한 봄 날씨
자전거 타면서 바람맞으면
정말 상쾌하겠죠~
자전거 라이딩 즐기는 분들도 많았어요.
곳곳에 쉴 수 있는 정자와 벤치가 있어요.
주변으로 벚꽃들이 가득해서
정자 앉아서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팔거천에 그대로 반영된
칠곡 주변 풍경도 너무 멋지죠!
특히 성당 건물이 있어서
운치를 더해준답니다.
팔거천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징검다리도 놓여 있어요.
이미 다른 곳은 벚꽃이 다지고 없는 곳도 많은데
대구 북구 칠곡 팔거천에는
아직 벚꽃 엔딩을 즐기기에 충분하답니다.
초록초록한 나무와 벚꽃,
그리고 개나리의 조합이
너무 예쁜 팔거천의 봄 풍경 모습이에요.
팔거천에는 청둥오리와
가오리도 함께 살아가고 있답니다.
가오리는 바로 옆에 사람이 와도
날아가지 않고 한참을 저 자리에 서 있었어요.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자연을 만끽하기에도 좋고,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팔거천의 모습이
한 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네요.
그리고 수시로 지나가는 지상철도 볼 수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지상철도 모양이며 컬러가 다양하다는 사실!
모르셨죠?!
저도 오늘 팔거천 한바퀴 걸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랍니다😙
대구 벚꽃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꽃비 날리는 대구 벚꽃 엔딩은
팔거천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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