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 <청운 원용혁 문인화 개인전> 성료 <시민기자 김진우>

안녕하세요.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상반기 대관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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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오산시립미술관 3층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었던

<청운 원용혁 문인화 개인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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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 원용혁은 오산을 기반으로 열정적인 서예 작업을 지속해온 작가로 경기도 서예 문인화 대전 초대작가, 수원시 서예 문인화 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오산을 대표하는 예술인 중 한 명입니다.

또한, 독산성 전국 휘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오산서예인연합회전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번 개인전의 작품 속에는 정신적, 철학적 내용을 담아내는 장르인 '문인화'를 주제로 펼쳐지며

우리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꽃, 새, 과일, 나무 등 다양한 사물을 '지필묵'이라는 재료로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개인전을 통해 문인화 특유의 절제미 속에 숨어있는 작가의 사색과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인화는 과거 사대부층이 여가로 그린 그림으로 사대부화, 문인지화라고도 불리는데요.

과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문화 예술 활동의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아쉽게도 이번 전시는 약 1주일의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발걸음해 주셨는데요.

이번 개인전을 통해 많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뜻깊은 문화 예술 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오산시립미술관에서는 <내 일상의 소확행전> 등 다양한 상반기 대관전으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셔서 오산만의 활발한 문화 예술 활동 시간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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