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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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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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2014년부터 운영중인 고양시 공공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로

관내 음식물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통해

자원의 재이용 및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고양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 도모하는

지구 온난화 감축을 위한 환경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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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에서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들으며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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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에서는

고양시 하루 음식물 250톤과 축분 10톤을 이용해

25,000Nm³ 의 바이오가스를

생성하고 있는데요.

바이오가스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재생 가능한 미래에너지로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는

환경친화성 에너지입니다.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인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하여

바이오가스 및 고품질의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고

친환경 퇴비는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농지까지 운반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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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하로 내려가 유리창을 통해

음식물 폐기물이 실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처리 공정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며

견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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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수거된 물품 -

플라스틱, 축구공, 농구공, 밥그릇, 주전자, 냄비 등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는데요.

음식물 폐기물과 함께 수거된 물품들로 인해

기계가 고장나거나

공정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해요.

각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정확히 분리 배출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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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씨앗이나 껍질, 뼈, 뿌리, 찌꺼기 등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 주시고요.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구분이 어려울 경우에는

부패되지 않는(썩지 않는) 것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우리나라 전체 음식물의 1/7이

쓰레기로 버려진다고 해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에너지 낭비, 온실가스 배출,

수질 오염, 악취 발생이 되며

연간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됩니다.

각 가정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정확히 분리 배출하여

환경을 살리고 자원낭비를 막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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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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