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관광지에선 누구나 연주자가 된다. 길거리 피아노 운영

당진의 대표 관광명소 삽교호관광지가 나날이 즐길 거리가 많아집니다. 상, 하반기로 나누어 펼쳐지는 주말의 드론쇼에 이어 여름이 시작된 6월 초에는 길거리 피아노도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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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삽교호를 방문할 때면 자유롭게 피아노 연주에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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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관광지는 충남의 최고 명소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저 역시나 한 달이 멀다 하고 찾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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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변화하고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6월 삽교호는 모내기가 끝난 들판을 배경으로 대관람차가 멋진 풍경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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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관광지는 하루가 늦게 시작되어 늦게까지 이어집니다. 늦은 오전부터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하여서는 밤늦게까지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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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길어진 여름에는 특히나 더위를 피하는 밤 나들이로도 좋습니다. 점심까지는 한참이 남은 주말 오전 관광지는 한산합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한 덕에 조용한 산책을 즐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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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는 삽교호와 나란히 이어지는 차도 좌우로 두 가지 풍경입니다. 한쪽은 더마린 수산물 시장, 바다공원 수산시장과 횟집타운이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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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건너편으로 바다공원과 삽교호 함상공원이네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서로 마주합니다. 길거리 피아노는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 관리사무소 내 1층 로비에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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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관광지의 필수 코스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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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 아래 선명한 삽교호관광지 관리사무소입니다. 수없이 방문했음에도 관리사무소가 있었음을 이제서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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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삽교호관광안내소도 있습니다. 당진 관광 지도가 비치되었고 관광지 사진도 걸렸습니다. 당진이 낯선 분들이라면 삽교호관광안내소는 필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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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을 알리는 바다 풍경 사이로 길거리 피아노가 있습니다. 당진 시민의 피아노 무상 기증으로 이곳 삽교호관광지에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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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경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삽교호는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도 확장됩니다. '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피아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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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음악을 전하는 정말 많은 악기가 있습니다. 그중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한 악기 중 으뜸이 피아노이네요. 어린 시절 가장 많이 배우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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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음이름만 있다면 즉석에서 딩동 딩동 연주가 가능해집니다. '솔솔솔솔솔솔 솔솔솔솔솔솔 시시시시시시' 로 반복되는 젓가락행진곡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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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연주하노라니 한 명 두 명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춥니다. 그리고 연주에 도전하네요. 잠깐의 선율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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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피아노가 있는 로비 건너편으로 서해바다가 있습니다. 방조제 바로 위쪽으로 서해대교가 건너다보입니다. 퇴역함 두 대가 해변에 정박하였고 장갑차 등도 전시되네요. 화산함, 전주함은 퇴역 후 해군의 바다 위 생활을 보여주는 체험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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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걸어도 좋은 바다공원 산책로를 따라 여름바다를 즐깁니다. 살짝 흐린 하늘이 아쉬웠지만 뜨겁지 않아 걷기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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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반겨주는 갈매기가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다는 두 번 풍경이 바뀝니다. 현재는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시나브로 갯벌이 넓게 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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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 삽교호관광지는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놀이동산부터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바이킹, 대관람차에 오르는 사람들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놀이동산과 맞닿아 꽤 큰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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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관광지에는 6월 길거리 피아노가 설치되었습니다. 함상공원이 있는 관리사무소 1층 로비입니다. 기존의 즐길 거리와 더해 피아노 연주에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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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관광지 :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 3길 79 삽교호함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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