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8일 전
[용인여행] 수려한 자연 경관 속 아이와 힐링하기 좋은 용인자연휴양림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 서포터즈 임동환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가기 좋은
용인 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곳은 용인시가 모현읍 정광산 자락에 조성한
자연명소로 해발 562m의 정광산
남쪽 자락 162ha에 자리 잡은 곳입니다.
용인아이숲, 어린이놀이숲, 오감의숲, 잔디광장,
목조체험장, 야영장. 카라반, 등산로, 집라인,
에코어드벤처, 트리하우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편의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주차를 한 뒤 앞으로 오면
넓은 잔디 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500원이지만
용인시민은 무료입장입니다!
주차비는 2,000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마감은 5시, 연중무휴입니다.
안내도를 보면 숙박시설, 놀이 레저시설,
산림교육, 기타 시설 등
이것저것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과
놀 거리가 다양한데요.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이용하기 좋은 코스로
숲속 산책로를 걸으며
용인아이숲체험원을 들렀다가
매점에서 간식까지 먹고 가는 동선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잔디광장에서 오른쪽 길 따라 쭉 오다 보면
야생화 단지로 가는 산책로와 이정표가 나와있습니다.
야생화 단지 방면으로 올라가서
용인아이숲체험원을 들른 이후,
다시 돌아와서 오른쪽에 매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습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 나왔습니다.
습지란 일 년 중 일정 기간 물에 잠기는 지역을 말하며
지구상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생태계라고 합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습지에는 물땡땡이, 물방개,
물자라, 소금쟁이, 송장헤엄치개, 왕잠자리 등
다채로운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푸릇푸릇, 녹음으로 가득한 풍경이 어찌나 싱그럽던지!
보기만 해도 상쾌하고 리프레시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자연 속에 있으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서
건전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요?!
약간의 오르막 동선으로 되어 있어
가볍게 운동도 되고 참 좋았습니다.
예전에 방문했던 한택식물원의 구조와 흡사하였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환경부, 한택식물원, 용인시가
자연 생태 보전에 함께하고자 조성하였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숲해설을 듣고 있는 모습도
바라보고 있자니 순수한 동심이 느껴집니다.
저도 여유롭게 세상 근심 다 떨쳐내고
자연 속에서 아이들처럼 해설을 듣고 싶었네요.
용인자연휴양림에서는 이처럼 숲해설, 산림치유,
숲길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쭉 올라가 봅니다.
전체적으로 나무 그늘져 있어서 무척 시원했고
데크로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걷기 정말 좋았습니다.
유아숲 체험원 앞쪽에는
잠깐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뛰어놀기 좋은 유아숲 체험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는 길이 오르막길이라 약간 힘들긴 했지만,
구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용인유아숲체험원에는
로프를 잡고 오를 수 있는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미끄럼틀, 네트 놀이&그물망 통과대 등
놀기 좋은 시설들이 깔끔하게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모든 놀이시설은 12세 이하의 어린이만 이용 가능하며
5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머프 집처럼 생겨서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집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도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이곳저곳 둘러보았습니다.
현장체험학습을 온 것 같은데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아이들 물병이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용인유아숲체험원에서 놀고 난 다음
아래로 내려와 매점에서 간식을 먹고 가면 좋은데요.
매점에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정말 잘 마련되어 있어서
신나게 뛰어놀고 배고파진 아이들 간식 먹이기
딱 좋아 보이더라고요.
매점에서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음료,
라면 등을 먹을 수 있고 안쪽에 카페도 있어서
떡볶이, 우동, 커피 등도 먹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매점에서 한강 라면도 먹을 수 있어서
저는 이날 라면을 먹어보았는데요.
가격은 4,000원으로 서울 한강과 동일한 가격으로
방문해서 한 번쯤은 먹고 갈만한 것 같습니다.
1층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꽉 찼더라고요.
그래서 2층으로 올라와서
한적하게 라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오니까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너무 좋더군요!
라면을 먹고 2층에 있는
말문화홍보관도 가볍게 둘러보고 갈 수 있었습니다.
말과 관련된 내용이 전시되어 있는 소소한 공간으로
말의 특징, 말의 품종, 승마 장비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습니다.
구석구석 잘 조성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던
용인자연휴양림은 용인 나들이, 피크닉 장소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부지가 매우 넓기 때문에 전체를 다 둘러보진 못 했는데
숙박시설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고
숲속에서 산책도 가능하며 목재체험,
다양한 숲 프로그램 등이 있어
다채롭게 즐기기 좋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등의 레저시설도 있는데
다음에는 레저시설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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