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커플브릿지

대전천 동측과 서측을 잇는 '커플브릿지', 어둠이 내려앉자, 다리에 불이 커졌습니다.

형형색색으로 반짝이는 조명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곳에 멈춥니다.

가로수 등불 아래, 주민이 커플브릿지를 풍경으로 산책하고 운동도 합니다.

길이 83m, 최대 너비 6m를 자랑하는 S자형 커플브릿지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함께 찾는 만남의 공간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 온 것같이 분위기가 너무 이국적이라 카메라를 꺼내게 만들더라고요.

커플브릿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랑하는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보입니다.

대전 원도심의 랜드마크라 불릴 만큼 멋진 풍광을 연출합니다.

커플브릿지는 2016년 디자인 공모전을 거치고 2018년 12월 착공 후, 2020년 3월 꽃 피는 봄에 다리를 완공했는데요.

위드코로나 시대를 지나 엔데믹인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리 출입구 양쪽에는 다리 이름에 걸맞은 '연리지 꽃'이 심겨 있습니다.

걷거나 밤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이 저마다 각자의 사연을 품고 하나둘씩 이곳을 찾습니다.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다리를 찾은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주민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다리를 거니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바삐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차분하고 여유롭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플브릿지 양쪽으로 대전천과 어우러진 도심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맑고 고운 물길입니다. 도심 전경을 바라보면서 모처럼 기분 전환을 해봅니다.

2층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오릅니다.

커플브릿지를 찾은 서진영 씨는 "아이랑 같이 커플 브릿지에 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났던 오작교처럼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멋진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커플브릿지는 이미 주민의 훌륭한 휴식처가 된 듯합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곳에서 이야기꽃을 피워보세요.

색다른 다리에서 기분전환,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쿨링포그(안개형 냉각기)

무장애 데크길

커플브릿지는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의 공간답게 다양한 부가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폭염예방시설인 쿨링포그를 비롯해 무장애길 등이 있습니다.

2층으로 만들어진 커플브릿지는 S자 모형의 보도교인데요. 2층에 올라가 주변 경관을 둘러보면 차분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플브릿지 가는 길은 마냥 설레기만 합니다.

이곳에서 더 알찬 재미를 보려면 다리 곳곳을 구경하며 걷는 게 좋은데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이색명소 '커플브릿지'에 방문해 보세요.

초승달 모양 벤치에서 추억에 남을 기념 사진을 찍으며 일상 속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세요!

잠시나마 휴식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커플브릿지

📍 대전 동구 원동 407 일원

​김태균 ㅣ 제1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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