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대전 유성구 도서관 도식, '유성도서관 임시 휴관'
대전 유성구 도서관 도식,
'유성도서관 임시 휴관'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도서관으로 많은 구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요즘인데요, 유성구에는 총 10개의 도서관과 7개의 작은도서관이 위치해있습니다.
특히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유성도서관은 카이스트와 각종 연구기관들 사이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유성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관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서관 기능 강화와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유성도서관이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휴관 기간은 7월 한 달로 예정되어 있으나 공사 상황에 변경이 가능하며, 재개관은 8월 1일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휴관 일정 참고하셔서 혼선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휴관 대상은 유성도서관 시설 전체로 대출, 반납, 예약, 상호대차 등의 도서 이용 서비스와 열람실 이용,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됩니다. 단 문화학교와 지혜학교는 장소가 변경되어 운영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에 문의 부탁드립니다.
도서 반납의 경우, 도서 반납일이 휴관 기간 중인 도서는 재개관일 이후인 8월 8일 금요일까지로 연장되나 휴관기간 중 언제든 관내 타 도서관으로 반납이 가능합니다.
휴관일정에 따라 2025년 3분기 사물함 신청 또한 일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휴관기간 중인 7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7월 31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원하는 사물함 번호 선택하여 신청접수가 가능합니다.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오랜만에 방문한 유성도서관 입구에는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전시가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서(書) 로 좋은 도서관, 동네 책방과 만나다’는 지역서점 3곳과 유성구 도서관을 1대 1로 매칭해 운영됩니다.
북큐레이션 전시는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다양한 책을 지역 주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서점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성도서관을 비롯한 노은, 원신흥, 구즉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성도서관은 지역도서관인 만큼 지역의 독서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 읽은 도서를 기증하고 원하는 도서로 교환해갈 수 있는 '유별난 서가'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5년 이내 출판된 도서를 유성도서관에 직접 기증한 후, 기증서가 도서에서 교환 가능합니다.
또한 입구 왼쪽편에는 회원가입과 도서검색 시 활용가능한 여러대의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혼잡함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일 오후임에도 많은 구민들이 자리를 채워주고 계시던 유성도서관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재정비기간 전까지 유성도서관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또한 약 한달 간의 임시휴관을 거쳐 앞으로 더 쾌적하고 멋지게 태어날 유성도서관의 앞날도 함께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성도서관을 비롯한 유성구통합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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