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숨은 여행지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미천골 자연휴양림

도심에서 찌든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날려 보내고

청량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힐링을 해볼까 하여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 위치한

미천골 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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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골 계곡은 약 12km에 달하는

크고 작은 폭포를 형성하며 굽이쳐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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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내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 외에도 신라시대 고적인 선림원지와

불바라기 약수터가 있어 문화 유적 탐방과

자연 교육을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양양에서는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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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56번 국도 구룡령 방향으로 오다가

서림 마을을 조금 지나면 도로가에

국립 미천골 자연휴양림이라는 입간판을 보면서

좌측으로 하천 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작은 교량을 지나 계속 따라오시면

미천골 자연휴양림 매표소가 나오게 됩니다.

휴양림 3교를 건너기 전에 계곡 건너에는

실비폭포가 있는데 가느다란 물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미천골 계곡은 초입에서부터

우거진 숲 사이로 흐르는 청정 옥수는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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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골 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 준령의 남·동편 사면에 위치하였으며,

울창한 산림과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수려한 경관을 갖춘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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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휴양림 내에 선림원지와 불 바라기 약수터가 있어

산림 휴양지로서뿐만 아니라 문화 유적 탐방과

자연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 가치가 큽니다.

미천골 계곡 건너 숲에는

야영장이 마련되어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미천골 자연휴양림 매표소를

통과한 다음 촬영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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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국내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으로

길이 30m 폭 8, 4m(2차선) 규모이며

고속도로에도 적용 가능한 1등교(DB-24)로

설계 국산 리기다소나무 구조용 집성재(총 114㎥)로 제작하여

104.7톤의 이산화탄소 저장 및 105.1톤 이상의 발생 저감 효과로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사회 구축에 기여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제1 야영장 비둘기집 소쩍새 집과 야영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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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계속 오르면 제2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제3지구 숲속의 집이 나오게 됩니다.

제3지구 상부에는 방문자 안내소, 어울림관,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 어울림관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필히 방문하여

안내자에게 설명을 듣고 즐길 거리를 찾으시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제3지구 숙박동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준비된 휴양 시설입니다.

불바라기 약수터는 이곳으로부터 6km 지점에 위치하며

폭포 길이 30m에 달하는 청룡, 황룡폭포 두 폭포가 있는

아름답고 인적이 드문 청정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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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불바라기 약수터 임도길은

산사태 및 낙석으로 인해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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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멍에정(오토캠핑장에서 1.2km)까지만

개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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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미천골휴양림 사무소

(033-673-1806)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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