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꽃향기에 머물고 싶어지는 길,

신동재 아카시아 꽃길

오늘은 신동재 고갯길에 흐드러지게 핀

아카시아꽃을 소개해 보려 해요.

매년 5월이면 신동재 고갯길은

하얀 아카시아꽃 향기로 가득해,

걷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답니다.😄

덕산리 삼거리에서 신동재를 향해 올라가는

2차선 도로는 구불구불한 고갯길로 이어지고,

길 양옆으로는 진한 아카시아꽃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며 발걸음을 더욱 빠르게 만들어요.

신동재 일대는 약 330만㎡ 규모의

아카시아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데,

덕산리 삼거리에서 신동재까지 2.5km,

신동재에서 왜관 쪽으로도 2.5km 이어지며

신동재는 이 길의 중심쯤에 위치해 있어요!

길 따라 이어진 아카시아 향기가 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지천면 신동재 고갯길 양옆에는

40~50년 된 아카시아 나무들이 즐비하며

매년 5월이면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죠.

굽이굽이 산길을 걸으며 맡는 꽃향기는

정말 기가 막히게 좋답니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걷다가 잠시 숨을 고르니, 야생화가 눈에 들어와요.

애기똥풀과 괴불주머니가 노란 꽃을 피우며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책길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힐링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천천히 고갯길을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아름다움 속에서 위로를 얻기도 하고 여유를 충전해 진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게 돼요.

자박자박 걷다 보면 어느새 신동재에 도착해요.

아카시아꽃향기 덕분에 길이 참 짧게 느껴졌답니다!

신동재에는 장승, 돌탑,

칠곡의 마스코트 조형물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때는 대구와 칠곡을 잇는 중요한 길이었지만,

우회도로가 생기면서 지금은 한적한 산책길로

자전거 도로와 마라톤 연습코스로 사랑받고 있죠.🖐️

신동재의 아카시아 나무들은 군락을 이루며

시원한 그늘도 함께 만들어주고 있는데

햇살이 강한 날에도 걷기에 무리가 없을 만큼

쾌적한 길이에요.

아카시아꽃은 처음 필 때

그 순백의 모습이 정말 예쁘고 탐스럽지만,

며칠이 지나면 꽃 색이 조금 바래서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낮은 곳에 핀 꽃들은 여전히 새하얗게

피어 있어 참 다행이에요.

아카시아 꽃말은 '우정', '우아함', '숨겨진 사랑'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꽃송이를 바라보면 그 우아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연둣빛 이파리 사이로 순백의 꽃이

대롱대롱 달려 있는 아카시아 군락지.

꽃향기에 이끌려 걷게 되는 이 길,

신동재 아카시아 꽃길을 한 번 걸어보세요.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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