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하며 지구를 지켜요!

여러분, [자원순환의 날]을 알고 계시나요? 매년 9월 6일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인데요.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의미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

올해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했는데요, 화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SNS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원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아끼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방법, 지금부터 함께 해볼까요?

이미지 출처 : 화성시 자원순환과 공식 블로그

​

화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SNS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8월 21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9월 10일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이벤트 참여도 하고 자원순환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였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화성시 자원순환과 공식 블로그

​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마트에 갈 때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것부터 포장 없는 리필 가게를 이용하는 방법까지! 내가 조금만 번거롭고 귀찮은 일을 참아내면 우리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데요, 저도 이번 기회에 자원순환을 실천해 보았습니다.

​

시장을 보러 갈 때에는 장바구니와 함께 빈 용기를 가져가는데요, 이렇게 장바구니를 미리 준비해두면 불필요한 포장이 되어있는 과일/야채 대신 포장이 없는 과일이나 야채를 구입할 수 있답니다. 불필요한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에 조금 번거롭더라도 시장 보기 하루 전 날 장바구니와 빈 용기를 준비해둡니다.

​

카페에 갈 때에도 텀블러를 꼭 지참하는데요, 요즘에는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할인해 주는 카페도 많아 일석이조랍니다. 2021년도 우리나라의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된 일회용 컵이 10억 개가 넘는다고 하는데요(내용 출처: YTN),

​

텀블러 사용을 습관화하여 지구를 아프게 하는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도록 노력해 보면 어떨까요?

​

​

이 컵은 접이식 텀블러입니다. 텀블러가 가방 안에서 부피를 차지해 지참하기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한 제품인데요, 접혀있는 텀블러는 최대로 늘리면 355ml의 음료를 담을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휴대용 접이식 텀블러나 다회용 빨대 등 제로 웨이스트 삶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환경을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해봅니다.

​

나들이나 소풍을 갈 때에도 일회 용기 대신에 도시락이나 다회용기를 사용합니다. 식사 후 버릴 수 있어 양손이 가벼워지는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비하면 번거롭고 무겁지만, 이렇게 쓰레기를 줄이는데 작게나마 일조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

다회용기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요즘에는 해롭지 않으면서도 세척이 용이한 소재의 다회용기를 시중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답니다. 일회용품 대신에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다회용기 사용을 추천합니다.

​

커피 캡슐머신을 사용하는 가정도 많은 듯한데요, 캡슐커피를 마실 때마다 발생되는 캡슐 쓰레기로 마음이 무겁던 중 알게 된 다회용 커피 캡슐용기입니다. 원두가루를 채워 넣어 사용하는 캡슐용기인데요, 커피 캡슐 쓰레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용해 보았습니다.

​

쓰레기를 줄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분리배출’인데요, 플라스틱 제품에 붙은 비닐을 제거하고 버려야 함에도 버젓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활용 종이 역시 오염되지 않은 것을 펼치거나 접어 부피를 최소화하여 배출해야 하는데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도 분리배출 방법을 지키지 않은 쓰레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집에서도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분리수거함을 갖추어 놓았는데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화성시 자원순환과 공식 블로그의 [올바로 분리배출해요] 게시판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화성시 자원순환과 공식 블로그 ▼

​

자원순환을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요, ‘우유갑과 폐건전지 모으기’입니다. 우유갑을 깨끗하게 씻은 뒤 말려서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롤화장지로 교환해 주는데요, 방문 전 주민센터에 사업 종료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우유갑 외의 재활용품은 아이들의 만들기 재료로도 활용하는데요, 만들기 재료를 구입하지 않고 가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재활용 물품들을 사용하며 자원을 순환해 봅니다. 더욱 창의적이고 기발한 만들기 작품들이 완성되었답니다!

​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마트나 시장을 방문하기 전 지역 온라인 카페나 중고거래 장터를 먼저 둘러봅니다. 내가 필요한 물건을 나눔 하는지 확인하는 습관과 함께, 나에게 필요치 않은 물건을 처분하기 전 중고거래 장터에 나눔 한다면 더욱 활발하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을 듯합니다.

​

이와 관련하여 화성시재활용센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지역화폐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소형가전제품이나 유모차, 장난감 등을 대형폐기물 수수료 기준을 활용하여 포인트나 지역화폐로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하며 미니멀라이프를 실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과에서 진행했던 SNS 캠페인과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방법에 대해 안내드렸는데요, 화성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자원순환 실천, 화성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