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화성 태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느끼는 봄
우리 동네에서 가장 빨리 봄을 느낄 수 있는 곳, 화성 로컬푸드
이제 낮 기온이 두 자릿수까지 오르고 매화의 뒤를 이어
노란색 산수유꽃까지 볼 수 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젠 봄이죠.
그러나 이보다 한발 앞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화성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화성시 로컬푸드에서 판매되는 채소와 과일은 늘 한발 앞서 그 계절을 느끼게 하는데요,
저도 봄을 느껴보고자 태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화성시 기안남로 70)을 찾았습니다.
우리 화성에서 생산된 딸기, 그리고 다양한 과일들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 매화라면,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과일은 딸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딸기를 과채류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딸기가 반겨줍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뒤를 이어 참외와 천혜향, 한라봉 그리고 대추방울토마토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까지 반겨주네요.
그리고 요즘 너무 비싼 사과까지 보입니다. 겉에 흠집이 있는 사과였는데요.
그 덕분에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네요.
2.5kg 한 봉지에 12,400원이었으니 말입니다.
봄을 맞이한 채소와 나물류, 모두 우리 땅에서 난 100% 국산
과일 코너를 지나 이제 나물들이 전시된 코너로 진입합니다.
가장 먼저 쑥이 보이네요.
한방에서도 쑥은 사람에게 최고의 약재라 일컬어지는데요,
로컬푸드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먹기 좋은 분량으로 포장되어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가 싶네요.
그 뒤로는 국을 끓이거나 무침으로 먹기에 그만인 황새냉이와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기 좋은 돌나물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는 무침용으로 먹기 좋은 세 발 나물과 얼갈이, 방풍나물, 비름나물,
취나물, 참나물, 당귀, 아욱, 치커리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눈에 딱 들어오는 점이 하나 있었으니 모두 국산이라는 점이었죠.
정말 ‘로컬푸드’라는 이름을 쓸만합니다.
모두 국산이라니 진열된 봄나물, 봄 채소를 보면서 뭔가 뿌듯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 밖에도 대표적인 봄 채소인 달래를 비롯해 청경채, 케일,
그리고 햄버거나 핫도그에 주로 쓰이는 로메인 상추도 보입니다.
이쯤 되면 사실상 로컬푸드 진열대만 보고 있어도 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장 안에는 분주하게 상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줄을 잇고 있어 잠시 한눈을 팔면 품절되어 구매를 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그만큼 로컬푸드의 인기가 높았다는 반증이겠네요.
그나마 고추나, 무처럼 좀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는 여유가 있는 반면,
봄에 먹기 좋은 채소와 나물류는 확실히 인기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식재료, 음식에서 계절을 느끼려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었네요.
저는 봄기운 가득한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약 30분가량 시간을 보낸 후, 쇼핑을 마쳤습니다.
봄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셔서
봄기운 느껴보시는 게 어떨까요?
또 다른 봄을 느낄 수 있답니다.
화성시 시민홍보단
유 철 무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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