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고의 힐링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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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치유의 숲은 2021년 개장을 한 이후로 진천 시민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는 산책공간입니다. 물론 진천을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여행 코스로 당연히 포함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 치유의 숲이 코스 형식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오늘의 내 취향에 맞게 청각 코스, 후각 코스, 시각 코스 등 내 몸을 치유하고 싶은 코스를 따라 걸어보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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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한 날에도 진천 어르신들끼리 피크닉을 나오셨는지 돗자리와 간단한 식음료를 들고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두 번 오신 게 아닌 듯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는데요.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마당,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 숲을 바라보며 브런치 타임을 즐기다 가셔도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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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만들어진 이유라고도 할 수 있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료 프로그램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워낙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예약을 하고 가보시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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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또는 4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명상, 아로마테라피나 직장인, 고령자 등 대상별에 맞는 트레킹, 바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치유의 숲을 조금 더 풍성하게 즐기면서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 예약제 운영이니 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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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 마음대로 편하게 즐기셔도 전혀 상관은 없습니다.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천천히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하루치 힐링을 꽉 채워 가실 거라 생각됩니다.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숲을 거니는 것이 삼림욕이라 한다는데 진정한 삼림욕을 이곳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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