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현충일, 의성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스케치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박진하입니다.

2025년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희 의성 충혼탑에서도 추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유가족, 그리고 의성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행사는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재창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강하고, 더욱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추념식 후에는 추모 공연이 이어져 장내 분위기가 숙연해졌는데요.

의성청소년문화의집 합창단은 애국가, 현충일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6ㆍ25 국가유공자분들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했다"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국민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제70회 현충일은 전 국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다짐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을 기억하겠습니다. 추념식 동안 모두가 숙연함과 감사의 마음이 담아 그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6ㆍ25 참전유공자분들의 헌화·분향 때는 특히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추념사를 들으며, 그분들의 희생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고,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날의 행사는 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얼마나 큰 것인지, 그리고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

의성의 시민들과 함께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은 저에게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날의 감동과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는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70회 현충일, 의성 충혼탑에서 의성 국민이 함께한 추념식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