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이 피어오르기 시작한 물향기 수목원 <시민기자 김진우>

안녕하세요. 길었던 추위가 물러가고 오산에도 봄이 찾아오면서 물향기 수목원의 현재 모습은 어떠할지 소개해 보면 좋을 것 같아 다녀왔습니다.

아직 푸른 나무들이 무성하고 꽃이 활짝 핀 계절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포근한 날씨 덕분에 한결 가벼워진 외투를 입고 많은 분들께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장소로 물향기 수목원을 방문하여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호수에 사는 물고기도 구경하며, 잠시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어떠한 행동 모습도 그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게다가 벚꽃들도 피어오르는 모습이 정말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에는 가는 곳곳마다 분홍색 진달래, 노란색 개나리꽃들로 가득하면서 봄 내음이 가득했습니다.

이번 주 중으로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벚꽃들과 푸른 나무, 형형색색의 예쁜 꽃들이 물향기 수목원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셔서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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