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의미가 있는 쉼터, 광주공원을 소개합니다!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광주 시민의 오랜 쉼터,

광주공원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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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청춘 빛포차 광장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지만

알고 보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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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으로 떠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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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 일대를 거닐다

산책하러 오기 좋은 곳,

광주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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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엔 해태상이 먼저 반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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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는 화재와 재앙을 막아주면서

정의와 법을 수호하는

신수로도 많이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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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상 뒤엔 일본 느낌이 나는

동상을 만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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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엔 일제 식민지

잔재물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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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 역시 일제의 잔재인데요.

이곳엔 일본인이 세운 신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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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을 맞이하자마자 시민들은

신사를 파괴하였지만,

입구 계단과 중앙광장의 계단은 남겨두어

일제 식민 통치의 잔재물임을

밝히려고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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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이 의미 있는 이유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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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5･18민중항쟁

사적 20호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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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에서 시민군을 편성하고

사격술 훈련을 하고

자연스럽게 지도부를 결성해

24일 도청으로 통합될 때까지

치안 관련 업무를 보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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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횃불 모양의 기념탑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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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을 기념하는 상징 조형물인

4･19혁명 기념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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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의 주요 역사는 이곳에서

다 만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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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단으로 된 기념탑은

꺼지지 않는 자유,

민주주의 정신과 호남 민중의 저항 정신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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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의 좌우 양쪽엔

4･19혁명 당시 불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광주 고등학생 7인의

부조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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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앞엔 참배를 올릴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잠시나마 묵념과 함께

그들의 희생과 영혼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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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즐거운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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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의미 있는

광주광역시 제1호 도시공원

광주공원에 많은 방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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