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친환경 농산물을 파는 [푸른두레생협] 만수점, 구월점 방문기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난
푸른두레생협을 아시나요?
이곳은 친환경 농업을 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여기서 ‘생협’은 ‘생활협동조합’의 줄임말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합원이 되고
공동으로 소유하며 함께 운영되는
비영리 소비자 협동조합이라고 해요.
출신지가 인천이어서 그런지,
인천에 매장이 무려 12곳이 있었어요.
남동구에는 5곳(구월, 만수, 서창,
논현, 소래역점)이 있네요.
그중 구월점과 만수점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만나볼 곳은 만수점이에요.
매번 스쳐 지나쳐만 갔던
이곳이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가게였다니
궁금함을 금치 못했는데요.
내부로 들어가니
정말 다양한 물품들이
한가득이었어요.
그중 제일 눈에 띈 건 바로
‘지구를 지키는 사회적 기업’ 코너였는데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동네 부근의 사회적 경제 기업을
엿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친환경 물품들을 판매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신선한 야채들과
동물복지 축산물들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어요.
또한, 이음카드 상생가맹점 캐시백까지 가능해
인천시 지원 2% + 푸른두레생협지원 2% 로
총 4%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구월점이에요.
구월점은 석천사거리역
낙원제일교회 부근에
위치해있었는데요.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운영하는 곳이어서 인지
입구부터 조합원 혜택이 가득했어요.
그리고 두레생협의 경우,
‘소비자’ 위주의
작은 규모의 생협이
모인 연합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공생’을 중시해
생산자 쪽도 많이 생각한다고 해요.
이렇게 지속 가능한 생산을 하는
친환경 생산자와 함께 하니
조금은 더 신뢰성이 돋보였어요.
또한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기후 위기’와 ‘친환경’ 소비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친환경 농산물 뿐만 아니라
각종 욕실 세탁 용품,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도
한가득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남동구 곳곳에
이러한 친환경 공정무역 가게가 있다니,
신기하면서도
‘기후 위기’에 대한 ‘소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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