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일 전
경주 김유신묘 |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입니다.
12월에도 푸르른 녹음을 볼 수 있는
경주 김유신묘입니다.
경주 김유신묘 매표소 옆에는
김유신 장군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김유신 장군 묘 영상관이 있는데요.
12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풍이 한창이니
11월에 단풍 구경을 제대로 못 즐기셨다면
경주 김유신묘 들린 김에
단풍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김유신묘는
동절기 (11월 - 2월)에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어른 : 20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이며
경주시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 외 관람료 면제 정보는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매표 후 계단을 올라가면 김유신 신도비가 있는 조그마한 건물이 보입니다.
이 비석은 김유신 장군 일대기를 기록한 신도비입니다.
방문일에 문이 닫혀 있어 먼 발치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비석과 비각은 1966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경주 김유신묘는 신라의 삼국통일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
김유신의 무덤으로 전해오는 곳입니다.
문을 지나 들어가면 12월에도 푸릇한 소나무들이
길의 양옆으로 빼곡히 늘어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경주에는 겨울에도 예쁜 소나무 숲이 많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소나무가 울창한 멋진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저 앞에 봉분이 보입니다.
경주 김유신 묘입니다.
김유신은 660년에 백제를 정벌하였고
668년에 고구려를 정벌하였으며,
당나라 침략을 막아 삼국통일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이후 흥덕왕 때 흥무대왕으로 추봉되었습니다.
김유신묘의 봉분은 30m 에 달하는 큰 원형분으로
둘레에는 24장의 호석과 돌난간을 둘렀고
호석에는 12지신상이 새겨져 있는데요.
평복을 입고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굉장히 세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한 바퀴 돌며 12지신상의 모습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덤 앞 서쪽과 동쪽에 각각
조선 숙종 36년과 1934년에 세운 비석이 세워져있는데
두 비석 중 오른편에 있는 비석은
맨 마지막의 ‘릉’ 글씨가 물이 닿으면
‘묘’로 글씨가 변한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비가 오는 날 이 모습을 보기 위해 방문하기도 합니다.
‘묘’라고 적힌 글씨를 ‘능’으로 바꿀 때
다른 석재를 사용하며 발생한 현상이라고 하는데
가까이서 보면 어렴풋이 그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12월에도 곳곳에 단풍나무가 만든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던 경주 김유신묘.
늦깎이 단풍도 즐기고 푸른 소나무 숲 사이 거닐며
힐링 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APEC경주 #경주 #경주시 #경주가볼만한곳
#경주여행 #경주관광 #경주명소
#경주김유신묘 #김유신묘 #김유신
🔽 더 다양한 경주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
- #APEC경주
- #경주
- #경주시
- #경주가볼만한곳
- #경주여행
- #경주관광
- #경주명소
- #경주김유신묘
- #김유신묘
- #김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