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입니다.

12월에도 푸르른 녹음을 볼 수 있는

경주 김유신묘니다.

경주 김유신묘 매표소 옆에는

김유신 장군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김유신 장군 묘 영상관이 있는데요.

12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풍이 한창이니

11월에 단풍 구경을 제대로 못 즐기셨다면

경주 김유신묘 들린 김에

단풍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김유신묘는

동절기 (11월 - 2월)에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어른 : 20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이며

경주시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 외 관람료 면제 정보는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매표 후 계단을 올라가면 김유신 신도비가 있는 조그마한 건물이 보입니다.

이 비석은 김유신 장군 일대기를 기록한 신도비입니다.

방문일에 문이 닫혀 있어 먼 발치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비석과 비각은 1966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경주 김유신묘는 신라의 삼국통일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

김유신의 무덤으로 전해오는 곳입니다.

문을 지나 들어가면 12월에도 푸릇한 소나무들이

길의 양옆으로 빼곡히 늘어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경주에는 겨울에도 예쁜 소나무 숲이 많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소나무가 울창한 멋진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저 앞에 봉분이 보입니다.

경주 김유신 묘입니다.

김유신은 660년에 백제를 정벌하였고

668년에 고구려를 정벌하였으며,

당나라 침략을 막아 삼국통일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이후 흥덕왕 때 흥무대왕으로 추봉되었습니다.

김유신묘의 봉분은 30m 에 달하는 큰 원형분으로

둘레에는 24장의 호석과 돌난간을 둘렀고

호석에는 12지신상이 새겨져 있는데요.

평복을 입고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굉장히 세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한 바퀴 돌며 12지신상의 모습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덤 앞 서쪽과 동쪽에 각각

조선 숙종 36년과 1934년에 세운 비석이 세워져있는데

두 비석 중 오른편에 있는 비석은

맨 마지막의 ‘릉’ 글씨가 물이 닿으면

‘묘’로 글씨가 변한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비가 오는 날 이 모습을 보기 위해 방문하기도 합니다.

‘묘’라고 적힌 글씨를 ‘능’으로 바꿀 때

다른 석재를 사용하며 발생한 현상이라고 하는데

가까이서 보면 어렴풋이 그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12월에도 곳곳에 단풍나무가 만든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던 경주 김유신묘.

늦깎이 단풍도 즐기고 푸른 소나무 숲 사이 거닐며

힐링 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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