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명칭이 포함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씨앗을 대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2기 강서SNS 서포터즈 '박현희'님이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봄이 온 요즘,

책 대출 대신 씨앗 대출

어떠실까요?

오늘은 서울 식물원에 위치한

씨앗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주소-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1층

이용시간- 화~일 10:00~17:00

씨앗대출- 화~일 (법정공휴일 제외)

씨앗 도서관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씨앗들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답니다.

어릴 적 학교 다닐 때 한 번씩은 해봤던

강낭콩, 완두콩 심기,

콩을 불려서 흙에 심고

싹이 나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작은 유리관에 담긴 다양한

콩들을 보고 있자니

어릴 적 기억이 몽실몽실 떠올랐답니다.

말린 허브로 만드는 스머지 스틱

씨앗들 하나하나 붙여서 만든

기발한 만다라 작품.

씨앗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 작품으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씨앗 하나하나 생김새를 살펴보며

씨앗의 발아과정을 습득하면서

식물의 생김새와 씨앗을 연관 지어

상상도 해봤어요.

물론! 보기만 하면 재미없는 씨앗 도서관은

이렇게 직접 향도 맡아볼 수 있답니다.

바닐라빈 뚜껑을 열면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이 나요~

향신료로 쓰이는 팔각은

8개의 꼭짓점이

꼭 별 모양처럼 생겼답니다.

씨앗, 종자에 관한 다양한 책과

압도적인 씨앗 전시공간도 있습니다.

대출 가능 씨앗 목록은 이렇게~

난이도 상 중 하로 구분되어 있고

대출 씨앗 도감을 보며

대출하고 싶은 씨앗을 살펴봅니다.

안녕 나는 강낭콩이야~"로 시작하는

씨앗의 자기소개 편지 ㅋㅋ

기본 재배정보와,

씨앗 파종하기 좋은 계절도 나와있어요.

여기서 씨앗 대출이란?

책처럼 씨앗을 대출해서

재배한 후

기관과 수량에 상관없이

수확한 씨앗을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키우고 싶은 씨앗을 결정 후

안내 데스크에 가서

대출 대장을 작성하면

씨앗 대출 OK !

저는 키우기 쉬운 보리 콩!으로

대출했어요.

따뜻한 봄 햇살에 보리 콩을 무럭무럭

키워서 아이들과 같이 씨앗 반납하러

가려고요!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많은

강서구.!

다양한 씨앗을 알아볼 수 있는

씨앗 도서관 :)

봄나들이로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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