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드라이브코스 5월 말에도 야생화 만개해 있던 대동생태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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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나 개나리 개화시기는 일러서 금방 지고, 봄꽃 구경 시기가 지났단 생각에 아쉬움 가득하셨던 분들 있으신가요?

5월 말에도 예쁜 야생화가 만개해 있는 김해 공원이 있길래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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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김해꽃축제가 열리면서 장윤정님을 포함한 많은 초대가수분들이 오셨다고 하는데요.

많은 인원을 수용할 만큼 넓은 공간이라는 점에 더 가보고 싶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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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가기를 추천드리는 게 운동하고 산책할 만한 곳이랑은 거리가 좀 있었습니다.

차가 많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보니 낙동강변에 있는 야생화단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들꽃천지라고 적힌 것처럼 멀리서도 풍성하게 핀 야생화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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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포토존에서는 어른분들이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습니다.

벤치이기도 해서 날이 덥지 않으면 잠시 앉았다 가기에도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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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금계국은 보기만 해도 화사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었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5월 21일 기준으로 많은 꽃 중에 생생한 색감으로 만개해서 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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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른 봄에 피는 꽃 말고 따뜻해진 봄을 시작으로 초여름까지도 피어 있을 야생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수레국화는 특유의 푸른 색감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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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분들에게는 샤스타 데이지가 인기가 참 좋았습니다.

다른 꽃들이 화려하고 화사한 색감을 자랑하는 반면 샤스타 데이지는 청순한 분위기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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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와 챙 넓은 모자 혹은 양산과 함께 사진 찍으면 감성적이고 싱그러운 사진으로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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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하면 양귀비가 빠질 수 없죠. 빈티지하고 컬러풀한 사진 남기고 싶다면 양귀비만한 게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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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것도 좋지만 꽃밭을 훼손할 수는 없죠. 길 중간중간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더라고요. 꽃을 훼손 안 하는 선에서 sns의 촬영 꿀팁들을 참고해서 예쁜 사진 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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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친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될 듯한 김해드라이브코스 대동생태체육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