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오래된 현지인 맛집 '만나숯불구이'

오늘은 대덕 주민의 맛집 탐방입니다. 오늘은 대덕의 오래된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70년대 어머님 아버님은 모두 안다는 만나숯불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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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중리동 만나숯불구이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2007년부터 존재했던 만나숯불구이는 벌써 18년이나 된 우리 동네 정말 오래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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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노포로 시작했다가 대덕구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이렇게나 성장한 만나숯불구이랍니다. 사장님 인심부터 가게를 찾는 사람들까지 모두 정겨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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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은 단골 메뉴 오돌갈비입니다. 대전 오돌갈비중 최강 소스부터 식감까지 모두 한 번에 사로잡은 만나숯불구이 처음에는 오돌갈비만 하셨는데 식당을 크게 확장하시면서 쫄목살을 내셨습니다. 저희도 인테리어 새로 하고 처음 와봐서 신메뉴 쫄목살도 같이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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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숯불구이는 한상차림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양한 소스에 고기 맛있게 찍어 먹으라고 소스를 준비해 주시고 수제 파무침을 주셔서 채소와 고기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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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반찬들은 한쪽에 마련된 셀프 반찬코너에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쌈 채소도 직접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장점입니다. 무생채는 만나숯불구이만의 킥입니다. 직접 만드신 수제 양념장에 무친 무생채를 숯불 향 나는 팬에서 구워서 쫄목살과 같이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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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목살은 이렇게 비개와 살코기의 마블링이 정말 좋습니다. 목살인데 마블링이 좋아서 쫄깃쫄깃하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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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첫 점은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신답니다.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알려주셔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같은 고기도 어떻게 굽고 무엇과 곁들이느냐에 따라 정말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먹는 방법을 배웠으니, 본격적으로 제가 직접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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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가 진짜 맛있습니다. 달콤하고 짭짤해서 쌈 채소에 넣어 먹으면 밥 한 공기가 뚝딱입니다. 고기가 너무 크면 저렇게 절반으로 잘라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한입 가득 넣어서 고기의 감칠맛을 함께 느끼니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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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파무침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여러분 리필해서 꼭 아주 많이 드시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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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쌈도 정말 신선합니다. 신선한 쌈 채소에 고기와 반찬들을 한가득 넣고 입한 가득 넣어주면 된답니다. 기름이 입속 가득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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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릴 때 왔을 땐 없었는데 지금 처음 먹어도 맛있는 거 보면 그냥 만나숯불구이는 좋은 고기를 사용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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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먹던 오돌갈비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달콤한 양념에 모두 다 먹기 좋게 구워져서 나옵니다. 양념 된 고기는 직접 굽기가 어려운데 모두 구워주셔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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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갈비도 쌈 채소에 넣어서 오돌갈비는 개인적으로 파무침이랑 잘 어울립니다. 같이 구운 마늘도 하나 넣어줬습니다. 채소가 너무 신선해서 저는 원래 꼭지 따고 먹는데 꼭지까지 모두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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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갈비 반짝거리고 윤기가 잘잘 입니다. 저는 식감 있는 음식을 다 좋아하지만, 이곳의 오돌갈비는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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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대덕구 오래된 맛집 주말이나 저녁에는 예약이 필수인 동네 맛집입니다. 대덕 주민분들 오래된 맛집 찾으신다면 만나숯불구이에서 맛있고 건강한 고기 한 점 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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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숯불구이

주소 : 대전시 대덕구 중리로75번길 20 만나숯불구이

영업시간 : 16:00-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 : 0507-1412-3493

*주차 중리동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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